금낭화 | 錦囊花, 등모란, 며느리주머니, 녀계꽃/녜계꽃
Geum-nang-hwa
Dicentra spectabilis (L.) Lem.
※속명 Dicentra은 Dis(2) + centron(꽃뿔) 의 합성어로 2개의 꽃잎에 꽃뿔이 있다는 뜻이다. 종소명 spectabilis은 '아름다운, 장관인, 명료한' 등의 뜻이다.(참고;들꽃카페)
○ 국명정보
금낭화(며누리주머니)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1. 금낭화라는 이름은 한자어 錦囊花에서 유래했다.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습이 비단으로 만든 주머니와 같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위키백과)
○ 분류
현호색과(Fumariaceae) 금낭화속(Dicentra)
금낭화
○ 분포|자생지
중국(원산), 한국(자생지 발견) | 설악산, 지리산 등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 자라지만 관상용으로 집 근처에 심는다.
※중국이 원산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지리산, 설악산 같은 곳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이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위키백과)
※중국이 원산지로 여겨졌으나 한국의 천마산, 가평, 설악산 등지의 중부지역 산지에서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어 한국도 자생하고 있음이 밝혀졌다.(두산백과)
○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40~50cm,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쐐기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결각(缺刻)이 있다.
꽃 5∼6월에 담홍색으로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에 주렁주렁 달린다. 화관(花冠)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양체(兩體)로 갈라지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 삭과, 긴 타원형이다.
○ 활용
일본에서는 전초를 탈홍증에 사용하며, 한방에서 하포목단근(荷包牧丹根)이라 하여 생약으로 쓴다. 주로 관상용, 분화용으로 쓴다. 어린잎을 살짝 데쳐 찬 물에 우려낸 뒤 나물로 무쳐 먹거나 된장국의 국거리로 쓴다. 꽃을 그늘에 말려 차로 이용하기도 한다.
○ 동정 포인트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두산백과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