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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주걱댕강나무

by 풀꽃나무광 2016. 1. 29.

주걱댕강나무 | Spatulate-leaf abelia

Ju-geok-daeng-gang-na-mu

Abelia spathulata Siebold & Zucc.

※광릉수목원, 홍릉수목에는 계방댕강나무(Abelia  gyebangensis)라는 명찰이 달려 있다. 국정생에서는 유사종에 계방댕강나무가 있다고 하며 '가지에 흑색 선점(腺點)이 밀포한 점이 댕강나무와 다르다'고 되어 있다.


○ 국명정보
주걱댕강나무 : 이창복 <대한식물도감>(1980)

○ 국명의 유래
"주걱 + 댕강나무", 주걱댕강나무라는 이름은 '주걱 모양의, 숟가락 모양의'라는 뜻을 가진 종소명 spathulata에서유래했다.

 

분류
인동과(Caprifoliaceae)>린네풀아과(Linnaeoideae)>줄댕강나무속(Abellia)  ※종전의 기존의 린네풀과(Linnaeaceae) 줄댕강나무속(Abellia) 

댕강나무 / 섬댕강나무 / 줄댕강나무 / 털댕강나무 / 꽃댕강나무

 

분포|자생지
 
  중국(저장성 원저우), 일본(혼슈 이남), 한국 | 경남(양산 천성산)의 산지 사면, 능선 및 바위지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2-3m 정도로 자란다.
   수피   어린가지는 갈색, 오래되면 회색으로 매끄럽지 않다.
   겨울눈  길이 2-3mm의 타원상 난형이며 인편은 6쌍이다.
     마주나며 길이 2-6cm의 타원상 난형-난형이다. 끝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뒷면 기부 맥 위에는 백색의 짧은 털이 밀생한다. 잎자루는 길이 1-3mm이며 털이 있다.
     5-6월에 가지 끝에 연한 황색-미백색 양성화가 2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꽃받침열편은 길이 5-12mm의 도피침형-장타원형이다. 화관은 길이 2-3cm의 깔때기 모양이며 끝이 입술 모양이다. 화관의 위쪽은 2갈래, 아래쪽은 3갈래로 갈라진다. 화관통부 내면 아래쪽에는 대개 주황색의 무늬가 있고 긴 털이 밀생한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고 암술은 화관통부 밖으로 약간 나온다.
   열매  수과, 길이 8-14mm의 선형이며 긴 털이 드문드문 있다. 9-10월에 익으며 꽃받임이 끝까지 남는다.

 

동정 포인트
 
 1. 일본 고유종인 좀댕강나무에 비해 꽃받침열편이 5개이며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아래는 계방댕강나무라는 팻말이 붙어 있는 종이다.

 

 

 

 

 

 

 

 

 

 

2006년5월26일 광릉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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