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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대마참나물

by 풀꽃나무광 2015. 12. 24.

대마참나물  | 노루참나물

Tilingia tsusimensis (Yabe) Kitag.

 

국명의 유래
 
  일본 '마도에서 처음 발견된 참나물'이라는 뜻에서 명명되었다.

 

분류
   산형과(Umbelliferae) 속리나물속(Tilingia)

  대마참나물 / 속리참나물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Tilingia (개회향속)으로 분류하였으나 개회향은 Ligusticum (기름당귀속)이므로 대마참나물속으로 정정함.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 가야산, 금오산, 속리산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근생엽과 경생엽은 3출엽, 소엽의 표면과 이면의 맥에 단모가 존재한다. 소엽은 도피침형이고 길이는 3-7cm, 폭은 2-5cm, 엽연은 2-3개의 거치가 있고 가장자리에 돌기상 단모가 존재한다. 엽병은 6-17cm이다.
      화서는 복산형화서, 화경은 2.0-4.0cm. 포는 1개, 산형화서의 화경수는 10-12개이고 길이가 불규칙적이며 길이는 1.0-1.6cm이고 산형화서의 포는 선형이고 4-5개, 악편은 5개이고 퇴화되어 악치를 형성한다. 꽃잎은 5개이고 크기가 다른 이형이며 흰색이다. 길이는 0.1-0.2cm이고 폭은 0.1-0.2cm이며 중앙열편이 안쪽으로 굴곡되어 있다. 수꽃은 10-15개이며 수술은 5개이고 화사는 0.3-0.4cm이며 약은 0.07-0.08cm이며 흰색이다. 양성화는 2-3개이며 자방은 녹색이고 0.2-0.3cm이다.
   열매   자방은 원반형이고 화주는 2개이다. 과실은 분리과이고 약하게 벼면으로 압촉되어있으며 0.3-0.4cm길이와 0.3-0.4cm폭이다. 분과는 바면에 3개와 측면에 2개의 크기가 같은 늑이 있다. 배면유관은 늑선사이에 3개씩 있으며 접합유관은 4-5개이다. 잡합면은 평평하다.

 

동정 포인트 
 
1. 잎은 3출엽이라 참나물속이나 큰참나물속과 외부 형태가 비슷하다. ITS염기서열은 대마참나물이 Angelica 속에 포함되거나 Angelica 속과 밀접히 유연관계가 깊은 자매군임을 보여 준다. 그러나 더 많은 근연 분류군과의 비교연구가 필요하다. 꽃은 흰색 꽃잎이 이형이라서 이들의 속과 뚜렷이 구분된다.  과실의 측륵과 배륵에 날개 대신 돌출된 늑선이 있다. 악치가 퇴화되고 과피가 다층인 특징은 Angelica 속과 유사성을 보인다. 그러나 분과의 측륵이 날개형이고 배면으로 심하게 압착된 Angelica 속과 구별된다.

 

참고
   국가표준식물목록 

 

여적

 

 

 

 

 

 

2007. 06. 17. 경남 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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