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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금혼초

by 풀꽃나무광 2015. 12. 20.

금혼초 | 黃金草, 금은초

Geum-hon-cho

Hypochaeris ciliata (Thunb.) Makino 


○ 국명정보
금혼초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금혼초"라는 이름은 그 뜻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황금(金)이 섞여(混) 있는 꽃을 피우는 풀(草)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줄기와 잎 등에 암자색의 거센털이 있고 진한 주황색의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치커리아과(Cichorioideae)>치커리족(Cichorieae)>금혼초속(Hypochaeris)

  금혼초 / 서양금혼초(귀화)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몽골, 러시아(아무르, 우수리, 동시베리아), 한국 | 강원, 황해 이북 냇가나 산지의 풀밭 양지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추서고 기부는 분해된 잎으로 덮여 있으며 높이 30~73㎝이고 퍼진 갈색 털이 있다. 
     뿌리잎은 화시에 남아 있거나 없으며 줄기잎은 호생하고 장타원형으로 길이 12~19㎝, 너비 3.5~5㎝이며 끝은 둔하거나 뾰족하고 밑은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엽면에 거친 털이 있어 깔끔 깔끔하다. 위로 갈수록 잎은 작아지고 끝이 뾰족하다.
     6~10월에 짙은 황적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지름 4~6㎝ 두화가 1개 달린다. 총포는 길이 17~22㎜, 너비 25~40㎜이고 밑부분에 거미줄 같은 털이 있으며 포편은 4열이고 외편은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끝이 둔하다. 설상화의 꽃잎끝에 5치(齒)가 있다. 

   열매  수과, 원추형으로 능선이 많으며 관모는 볏집색이다.
 

동정 포인트
1. 쇄채속과 쇠서나물속에 비해 꽃차례에 인편이 있다.  

2. 금혼초와 비교하여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인 서양금혼초(H. radicata L.)는 잎이 모두 뿌리에서 나며, 머리모양꽃이 지름 3cm로 보다 작으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7. 07. 25. 백두산 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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