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잡이제비꽃 | 벌레잡이오랑캐
Beol-re-jap-je-bi-kkot
Pinguicula vulgaris var. macroceras (Link) Herder
○ 국명정보
벌레잡이제비꽃 : 한국수목도감 (이창복, 1966)
○ 국명의 유래
"벌레잡이 + 제비꽃", 벌레잡이제비꽃이라는 이름은 잎에 선모(腺毛)가 있어 점액을 내서 작은 곤충을 잡아먹으며,
화관은 가늘고 길게 곧은 거(距)가 있고, 제비꽃과 유사한 순형인 데서 유래했다.
○ 분류
통발과(Lentibulariaceae) 벌레잡이제비꽃속(Pinguicula)
벌레잡이제비꽃 / 털잡이제비꽃
※ 참조 : 털잡이제비꽃 이미지 http://lcgoccpl.com.ne.kr/scsmtjijbg.htm
○ 분포|자생지
북반구 북부 | 함북(무산 장지) 고산의 습한 바위 또는 습원에 난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식충식물이다.
잎 뿌리에서 총생하여 지면으로 퍼진다. 잎은 연한 녹색이고 장타원형 또는 좁은 난형으로 길이 3~5㎝, 너비 1~2㎝이며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약간 안쪽으로 말리고 엽면에는 무수한 작은 선모(腺毛)가 있어 점액을 내서 작은 곤충을 잡는다.
꽃 7~8월에 밝은 자주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길이 5~15㎝의 화경이 1~3개 나와 그 끝에 1개씩 달리며 화경 위쪽에 선모가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길이 2~4㎜이다. 화관은 가늘고 길게 곧은 거(距)가 있고 제비꽃과 유사한 순형이며 상순(上脣)은 2열, 하순은 3열하였다. 수술은 2개이다.
열매 삭과로 난상 원추형이다.
○ 동정 포인트
1. 본종에 비해 잎에 분명한 엽병이 있고 화경은 1개씩 나며 끝이 심히 꼬부라지고 전체에 긴 선모가 있는 것을 털잡이제비꽃 Pinguicula villosa L.이라 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