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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신감채

by 풀꽃나무광 2015. 8. 4.

신감채 | 辛甘采, 강활, 당귀, 신가삼, 승엄초

Sin-gam-chae

Ostericum grosseserratum (Maxim.) Kitag.


○ 국명정보
신감채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신감채"라는 이름은 한자명 辛甘采에서 비롯했으며 어린잎을 나물로 식용할 때 맵고 단맛이 나는 것에서 유래했다. 옛 문헌에 기록된 신감채와 신감초는 원래 중요 약재였던 당귀의 별칭이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산형과(Umbelliferae) 묏미나리속(Ostericum)

 가는바디 / 묏미나리 / 신감채 / 강활

 

분포|자생지
 
  중국, 몽골, 한국 | 전국 산지 풀밭, 개울가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  원기둥형, 갈색, 곁뿌리를 내기도 한다.
   줄기  곧추서며, 높이 80~120cm, 세로로 능선이 있고, 밑부분이 자주색이 돌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어긋나며, 줄기 아랫부분 잎은 잎자루가 4~18cm로 밑부분이 잎집처럼 줄기를 감싸 가장자리는 흰색 막질이다. 잎몸은 넓은 삼각상 난형으로 2~3회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첫 번째와 두 번째 갈래잎은 자루가 있다. 갈래잎은 난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7~8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겹산형꽃차례를 이룬다. 산형꽃차례는 지름 2~10cm다. 포는 선상 피침형으로 4~8개가 붙는다. 작은포는 선상 피침형으로 5~10개가 붙는다. 꽃잎은 5장이며 도란형이다. 

   열매  분과, 편평한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4~6mm, 폭 4.0~5.5mm, 양쪽에 넓은 날개가 있다.

 

동정 포인트

1. 묏미나리(Ostericum sieboldii (Miq.) Nakai)에 비해 잎이 얇고 갈래 끝에 흰 점이 없고,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으며, 분과의 날개가 넓다.-----신감채

2. 강활에 비해 소엽이 난형이고 분과의 측부의 날개가 좁다. --------------------------------------------------------------묏미나리  

3. 묏미나리에 비해 소엽이 좁고 빽빽이 나며 최하 열편의 소엽병이 아주 짧고 분과가 보다 평평하며 측부의 날개가 넓다.--------------------강활  

4. 잎의 열편이 피침형 또는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가는바디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7. 08. 09. 경기 남한산성

 

 

 

 

 

 

 

 

 

 

 

 

 

 

 

 

 

 

 

2015. 07. 28. 경기 하남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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