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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애기등

by 풀꽃나무광 2015. 3. 1.

애기등 | 애기등나무, 등

Ae-gi-deung

Wisteria japonica Siebold & Zucc. | Millettia japonica (Siebold & Zucc.) A.Gray

 

○ 국명정보
애기등 : 우리나라의 식물자원 (이창복, 1969)

○ 국명의 유래 
"애기 + 등",   애기등이라는 이름은 식물체가 애기처럼 작은 등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분류
  콩과(Fabaceae) 등속(Wisteria )

 등 / 흰등 / 애기등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일부), 한국 | 경남(거제도), 전라도(주로 서해안 도서)의 풀밭이나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덩굴성 목본이며 다른 나무를 감고 자란다. 
   수피   황갈색이며 어린가지는 갈색-적갈색이고 피목이 많다.
   겨울눈  삼각형, 인편은 침형이고 회갈색 털이 밀생한다.
     어긋나며 4-9쌍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우상복엽이다. 작은잎은 길이 2-6cm의 난형-난상 피침형이며 양면에 털이 없다.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7-8월에 10-20cm의 총상꽃차례에 연한 녹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기판과 용골판은 길이 1.2-1.3cm로 길이가 비슷하며 기판의 중앙부에는 여8ㄴ한 녹색의 무늬가 있다. 꽃받침은 넓은 종형기고 겉에 털이 없으며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  협가, 길이는 10-15cm의 선상 도피침형이며 10-11월에 익는다. 열매의 표면에는 털이 없고 익으면 2갈래로 갈라진다. 종자는 지름 8mm 정도의 납작한 원형이며 갈색을 띤다.

 

동정 포인트 
 
 1. 등나무에 비해 전체적으로 소형이고 꽃차례가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점과, 꽃이 녹백색이고 기판에 돌기 모양의 경점이 없는 것이 다르다.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데 비해 결실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0. 07. 13. 경남 통영 두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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