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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황기(1)

by 풀꽃나무광 2015. 2. 28.

황기(1) | 黃芪, 단너삼, 노랑황기, 도미황기, 몽골단너삼

Hwang-gi

Astragalus mongholicus var. dahuricus (DC.) Podl., 1999 | 다른학명 Astragalus membranaceus Moench, 1794. 

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1868 

 

○ 국명정보
황기(단너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황기라는 이름은 한자명 黃耆 또는 黃芪에서 유래한 것으로 약재로 사용하는 뿌리가 길고 노랗다고 하여 붙여졌다. 강원도 이북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예로부터 뿌리를 약용했다. 한편 황기의 우리말 표현 단너삼은 고삼(苦蔘)을 쓴너삼이라고 한 것에 대척해 나온 것으로 뿌리에서 단맛이 난다는 뜻이다. 어원은 '단[甘]+널(板)+삼(蔘)'으로 보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콩과(Fabaceae) 황기속(Astragalus)

개황기 / 자운영 / 자주황기 / 정선황기 / 황기 / 염주황기 / 제주황기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일본, 몽골, 러시아(극동부), 한국 | 경남을 제외한 전국에에 재배한다. 전국에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되어 나기도 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잔털이 난다. 

   뿌리   굵고, 깊이 들어간다. 
   줄기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80-120cm다.
      어긋나며, 작은 잎 15-23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긴 타원형, 길이 1.5-2cm, 폭 0.3-0.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턱잎은 피침형, 끝이 뾰족하다.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에 피며, 연한 노란색, 나비 모양, 길이 1.5-1.8cm다. 꽃자루는 길이 3mm쯤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끝이 반쯤 벌어진다. 
   열매  협과이며, 낫 모양으로, 길이 2-3cm, 폭 1.0-1.5cm, 밑으로 처진다.

 

동정 포인트 
 
한라산 정상 부근에 분포하는 한라황기(A. nakaianus Y.N. Lee)는 키가 15-20cm로서 작고, 작은 잎은 길이 5-15mm로서 작고, 표면에 털이 없어 다르다.

 

참고 여적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3468&from_sch=Y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4. 08. 05. 서울 노원 하계동(식재)
2006. 10. 01. 홍릉수목원
2011. 10. 16. 강원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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