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딸기 | 겨울딸, 땅줄딸기/왕딸기/늘푸른줄딸기, 땅딸기
Gyeo-ul-ttal-gi
Rubus Buergeri Miq.
○ 국명정보
겨울딸기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겨울 + 딸기", 겨울딸기라는 이름은 가을에 결실한 열매가 한겨울에 붉게 익는 산딸기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아열대 지방에서는 봄에 꽃이 피어 여름에 열매가 익지만, 한반도에서는 여름에 꽃이 피고 10-12월에 열매가 익는데 이를 식용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가시딸기 / 가시복분자딸기 / 겨울딸기 / 복분자딸기 / 붉은가시딸기 / 산딸기 / 섬나무딸기 / 수리딸기 / 오엽딸기 / 장딸기 / 줄딸기 / 함경딸기 / 거제딸기 / 맥도딸기 / 멍덕딸기 / 멍석딸기 / 사슨딸기 / 가새함경딸기 / 긴잎산딸기 / 제주장딸기 / 청복분자딸기 / 흰곰딸기
○ 분포|자생지
중국(중남부), 일본(혼슈 이남), 타이완, 한국 | 전남(흑산도, 가거도), 제주도의 숲 주변, 길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상록 소관목이며 줄기는 땅을 기면서 자라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수피 암갈색이며 아래로 굽은 가시가 있고, 갈색 털이 있다.
잎 어긋나며 길이 5-10cm의 난형 또는 아원형이고 얕게 3-5갈래로 갈라진다. 끝은 둥글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는 치아상의 잔톱니가 촘촘히 있다. 잎자루는 길이 4-9cm이고 짧은 털이 밀생하며 작은 가시가 드물게 있다.
꽃 7-8월에 가지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차례에 백색의 양성화가 4-10개씩 모여 달린다. 꽃차례의 축과 꽃자루에는 갈색 털이 밀생한다. 꽃은 지름 6-10mm이며 꽃잎은 길이 7-8mm의 도란형이고 꽃받침열편은 길이 5-9mm의 좁은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뒷면에는 황색 털이 밀생한다. 수술은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며 암술은 꽃잎이나 수술보다 길다.
열매 취과, 지름 7-10mm의 구형이며 10-12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상록성으로서 줄기가 땅을 기며 잎이 단엽이고 뒷면에 갈색 털이 밀생하는 것이 같은 속의 다른 종과 다르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 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