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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노랑투구꽃

by 풀꽃나무광 2014. 10. 15.

노랑투구꽃 | 바꽃, 오돌또기, 넓은잎노랑투구꽃

No-rang-tu-gu-kkot

Aconitum barbatum Pers. var. hispidum (DC.) Ser. | Aconitum hispidum DC.


 국명정보
노랑투구꽃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노랑 + 투구꽃",  노랑투구꽃이라는 이름은 꽃이 노란색으로 피는 투구꽃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초오속(Aconitum)

 가는돌쩌귀 / 가는잎바꽃 / 가는줄돌쩌귀 / 각시투구꽃 / 날개진범 / 넓은잎초오 / 민바꽃 / 백부자 / 선덩굴바꽃(놋젓가락나물) / 선줄바꽃 / 선투구꽃 / 세뿔투구꽃 / 싹눈바꽃 / 이삭바꽃 / 줄바꽃 / 지리바꽃 / 진범(진교) / 참줄바꽃 / 키다리바꽃 / 투구꽃 / 한라투구꽃 / 흰진범(흰진교) / 한라돌쩌귀 / 노랑투구꽃 / 넓은잎노랑투구꽃

 

분포|자생지
 
  러시아(시베리아), 중국(동북부), 한국 | 강원도 이북, 함경남북도, 평안남북도의 깊은 산 골짜기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  굵고 곧으며, 기둥 모양으로 길이 8-17cm, 지름 4-11mm다. 
   줄기   곧추서고 높이는 1m까지 자라며, 전체에 연한 털이 있고, 윗부분에는 구부러진 짧은 털이 있다.
     뿌리잎은 2-4장으로 잎자루가 길며, 줄기잎은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3-5갈래로 갈라진다. 갈래잎은 우산 모양으로 갈라지며 앞면에 굽은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긴 털이 많이 있다. 
     8-9월에 피는데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노란색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꽃잎처럼 보이고, 위쪽의 것은 원통 모양이며 꽃잎은 2개다. 수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  골돌, 3개가 모여 나고, 난상 타원형으로 털이 없다. 10월에 결실한다. 

 

동정 포인트
1. 선투구꽃(Aconitum paishanense Kitagawa)에 비해 잎은 보통 세 갈래로 갈라지고 씨방에 털이 없거나 다소 있으므로 구분된다.    

2. 선투구꽃은 줄바꽃(Aconitum alboviolaceum Kom.)에 비해 줄기는 밑에서부터 옆으로 퍼지고 잎은 크며 5갈래로 갈라져 손바닥 모양이 되고, 꽃은 옅은 노란색이며 씨방은 3개다.  

3. 줄바꽃(Aconitum alboviolaceum)은 중국 동북부와 한반도 압록강 부근에서 채집된 개체를 바탕으로 Komarov(1919)에 의해 흰색의 악편과 화서 주변에 밀집된 털, 심피 표면의 노란색 긴 털, 감는 줄기 등의 형태적 특징에 의해 기재되었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6. 07. 29. 중국 연길 용정

 

2007. 07. 23. 백두산 우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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