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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곰취(1)

by 풀꽃나무광 2014. 10. 5.

곰취(1) | 곤달비/개끔취, 왕곰취, 큰곰취, 북곰취

Gom-chwi

Ligularia fischeri (Ledeb.) Turcz.

 

 국명정보
곰취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곰 + 취",  곰취라는 이름은 잎이 곰의 발자국을 닮았고, 나물(취)로 먹는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강원도 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깊은 산에서 자라며 어린잎을 식용했다. 16세기의 한그명 '곰ㄷ·ㄹ외'가 19세기에 이르러 곰취(곰츄ㅣ) 형태로 정착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국화아과(Asteroideae)>금방망이족>(Senecioneae)>곰취속(Ligularia)

  갯취 / 곤달비 / 곰취 / 어리곤달비 / 화살곰취 / 한대리곰취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 전국 높은 산의 습한 땅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높이 100-200cm다. 
     뿌리잎은 신장상 심장형, 길이 32cm, 폭 40cm쯤,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잎은 3장쯤, 작고, 잎자루 밑이 넓어져 줄기를 싼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7-10월에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노란색이다. 꽃차례는 길이 30cm쯤이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4-5cm다. 꽃대는 1-9cm다. 꽃싸개잎은 1장 있다. 머리모양꽃에는 혀모양꽃이 5-9개 달린다. 모인꽃싸개는 종 모양, 8-9개의 조각이 1줄로 붙는다. 
   열매  수과, 원통 모양, 길이 7-11mm다. 우산털은 갈색이다.

 

 동정 포인트 
곰취는 곤달비에 비해서 잎은 밑이 창 모양이 아니라 심장 모양이며, 잎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지 않고, 혀모양꽃은 5-9개로서 많으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6356&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4. 09. 27. 강원 평창 대관령
2018. 09. 08. 강원도 평창 선자령
2017. 07. 09. 제주도 한라산 1100 고층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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