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스말 | 가는마디말
Na-ja-seu-mal
Najas graminea Delile
○ 국명정보
나자스말 : 조선식물명집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1949)
○ 국명의 유래
"나자스 + 말" 나자스말이란 이름은 속명 Najas 을 그대로 가져온 말이다. 이 말은 그리스어 샘의 요정을 의미하는 naias에서 유래한 말로 수생식물을 뜻한다. 말(<ㅁ · ㄹ)은 물속에서 사는 식물을 뜻하는 우리나라 고유어이다.
○ 분류
나자스말과(Najadaceae) 나자스말속(Najas) ※APG III 분류체계에서는 택사목(Alismatales)>자라풀과(Hydrocharitaceae)>나자스말속(Najas)으로 분류함
나자스말 / 민나자스말 / 동아나자스말 / 실나자스말 / 큰톱나자스말 / 톱니나자스말
○ 분포|자생지
구대륙의 열대와 온대 지역 | 전국 저수지, 연못, 묵논에 자란다.
○ 형태
한해살이풀 침수성 수생식물
줄기 녹색, 길이 20-50cm, 지름 1mm 미만이다.
잎 보통 3장이 겹쳐나며 돌려나는 것처럼 보인다. 잎자루는 창 모양의 잎집으로 돌출한다. 잎몸은 좁은 피침형, 길이 1-3cm, 폭 0.5mm 정도이다. 잎 가장자리에 30-65개의 미세한 톱니가 있다.
꽃 단상, 6-10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1-3개씩 모여 난다. 수꽃은 난형으로 포가 없고, 투명한 막질의 화피로 싸여 있다. 꽃밥은 4실이다. 암꽃은 난형으로 포가 없고, 씨방은 길이 3mm 미만이다.
열매 수과, 씨는 갈색 또는 흑갈색, 긴 타원형으로 길이 2mm쯤이고 한 줄에 25-35개의 그물눈이 규칙적으로 배열한다.
○ 동정 포인트
1. 본 종은 국내에 분포하는 나자스말속(Najas) 식물과 비교하여 잎집이 창 모양으로 돌출되므로 구분된다. 잎의 길이와 폭, 엽연당 거치 수, 씨의 모양에 의해 여러 개의 변종으로 세분화되기도 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