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말풀

독말풀 | 네조각독말풀, 양독말풀, 다투라잎, 만다라잎, 흰나팔독말풀

Dok-mal-pul

Datura tatula L.

재배식물, 귀화식물

○ 국명정보
독말풀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독 + 말풀", 독말풀이라는 이름은 잎과 씨앗이 맹독성으로 독이 많고, 가루를 약재로 사용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인가 부근에서 자생하기도 하므로 귀화식물로 분류된다. 잎과 씨앗에 독이 많은데 이를 약용했다. 잎과 씨는 강한 독성이 있으며, 잘못 먹으면 시력을 잃는다고 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가지과(Solanaceae) 독말풀속(Datura)

털독말풀 / 독말풀 / 흰독말풀

○ 분포|자생지
열대 아메리카 원산 | 개항 이후 약용 식물로 들여와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되어 전국의 들판, 길가나 공터 등에 자란다.

○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똑바로 서며, 굵은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100-150cm이다.
   잎  어긋나지만 마주난 것처럼 보이며, 넓은 난형으로 길이 8-15cm, 폭 5-10cm이고, 가장자리에 커다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검은 자주색이며, 길이 2-8cm이다.
   꽃 6-8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며, 연한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긴 통 모양으로 길이 2-3cm이며,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으로 길이 7-12cm이며,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갈래의 끝이 길게 뾰족하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 삭과이며, 둥글고 길이 3cm쯤이며, 겉에 가시 모양의 돌기가 많고, 익으면 4갈래로 갈라진다. 8-10월에 결실한다.

○ 동정 포인트
1. 흰독말풀과 달리 줄기나 잎자루가 암자색이며 꽃이 담자색인 점으로 구별된다.

2. 흰독말풀(D. stramonium L.)은 열대 아시아 원산의 귀화식물로 꽃은 흰색이며, 줄기와 잎자루는 자주색이 돌지 않으므로 구분된다.

▩ 털독말풀 : 흰독말풀 : 독말풀

	털독말풀	흰독말풀	독말풀
특징	잎은 난형, 전연 줄기와 잎 뒷면에 미세한 털 꽃은 순백색	잎은 난형, 결각상 거치 줄기와 잎 담녹색 꽃은 순백색	잎은 난형, 결각상 거치 줄기, 잎자루는 암자색 꽃은 담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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