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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개서어나무

by 풀꽃나무광 2014. 7. 5.

개서어나무 | 개서나무, 왕개서나무, 좀서어나무(북한명)

Gae-seo-eo-na-mu

Carpinus tschonoskii Maxim. 

 

○ 국명정보
개서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개 + 서어나무", 개서어나무라는 이름은 서어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자작나무과(Betulaceae) 서어나무속(Carpinus)

  까치박달 / 개서어나무 / 당개서어나무(비합법명) / 긴서어나무 / 서어나무 / 좀산서어나무 / 소사나무

 

분포|자생지
 
  중국(중남부), 일본(혼슈 이남), 한국 | 경남, 전북, 전남 및 제주도의 산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15m, 지름 70cm에 이른다.
   수피   회색이며 근육 모양으로 울퉁불퉁하며 표면이 잘 갈라진다.
   겨울눈  길이 4-8mm의 난형이며 인편은 12-14개이다.
     어긋나며 길이 5-12cm의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넓은 쐐기형이거나 둥글며, 가장자리에는 작고 뾰족한 겹톱니가 있다. 표면은 맥 사이 그리고 뒷면의 맥 위와 맥겨드랑이에 털이 밀생한다. 잎자루에도 털이 밀생한다.
     암수한그루이며 꽃은 4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핀다. 수꽃차례는 황갈색이고 길이 5-8cm이며 2년지에서 아래로 드리운다. 수꽃은 포의 아래쪽에서 1개씩 달린다. 포는 난상 원형이고 가장자리에 긴 털이 많다. 암꽃차례는 새가지에서 아래를 향해 달리고 암꽃은 포의 안쪽에 2개씩 달린다.
   열매  과수는 길이 4-12cm이며 과포는 길이 1.5-3cm로 좌우비대칭이다. 소견과는 과포의 기부에 달리며 길이 4-5mm의 난형 또는 광난형이고 표면에 능각이 있다.

 

동정 포인트
 
1. 서어나무에 비해 잎 표면의 맥 사이에 털이 밀생하며 과포가 보다 크고 바깥쪽 가장자리에만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개서어나무의 과수, 소견과
-톱니가 바깥쪽 가장자리에만 있다.
개서어나무의 과수

 

 2014. 06. 10. 제주도 한라산

2016. 05. 07. 제주도 한라산
2015. 11. 06. 서울 광진 아차산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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