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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아왜나무

by 풀꽃나무광 2014. 7. 2.

아왜나무 | Sweet viburnum

A-woe-na-mu

Viburnum odoratissimum Ker Gawl. var. awabuki (K. Koch) Zabel ex Rümpler

 

○ 국명정보
아왜나무 : 조선박물연구회 <조선삼림식물도설>(1943)

○ 국명의 유래 
"아왜 + 나무", 일본에서 온 이름이다. 지금 이 나무의 일본 이름은 한자로 산호수이지만 변종명 아와부키(awabuki )에서확인할 수 있듯 거품나무란 뜻의 아와부키라고도 했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아와부키라고 부르던 것이 아왜나무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아왜나무란 이름은 외로운 나무란 뜻으로, 잎에 물기가 많은 것을 외롭다고 보아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잎에 물기가 많아 방화수의 목적의 산울타리로 사용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산토끼꽃목(Dipspcales)>연복초과(Adoxaceae)>산분꽃나무속(Viburnum)
※앵글러 분류 시스템에서는 산분꽃나무과(또는 인동과) 산분꽃나무속로 분류함.   가막살나무 / 배암나무 / 분꽃나무 / 분단나무 / 산가막살나무 / 산분꽃나무 / 푸른가막살 / 덜꿩나무 / 백당나무 / 아왜나무

 

분포|자생지
 
  중국(남부), 일본, 타이완, 베트남, 인도(동부), 타이, 필리핀, 한국 | 경남(불명확) 및 제주도의 낮은 숲 속에 자란다.

 

형태
   수형
 상록 소교목 또는 교목이며 높이 5-10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백색-회갈색을 띠고 평활하며 작은 피목이 발달한다.
   겨울눈  길이 8-17mm의 난상 피침형이며, 인편이 2-3쌍이고 털이 없다.
     마주나며 길이 7-20cm의 장타원형-도란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넓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얕은 톱니가 있다.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전체에 미세한 선점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6-7월에 가지 끝에서 나온 길이 5-16cm의 원추꽃차례에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화관은 길이 7mm가량이고 통부는 길이 2mm가량으로서, 화관열편은 둥글고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5개이고 화관통부 밖으로 돌출하지 않는다.
   열매  핵과, 길이 7-9mm의 타원형-난형이며 8-9월에 적색-흑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상록성이며 원추꽃차례인 점이 특징이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적색 열매가 아름다워 일본에서는 조경수 및 가로수로 널리 식재한다.

※ 가막살나무, 백당나무, 아왜나무 등 인동과 식물 잎을 먹이식물로 하는 곤충 =>참긴더듬이잎벌레

 

여적

2016. 05. 08. 제주도 화순곶자왈
&nbsp;2014. 06. 05. 제주도 서귀포 천지연폭포
2018. 09. 14. 제주도 한라생태수목원
2022. 02. 09. 제주도 도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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