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

수국

by 풀꽃나무광 2014. 7. 2.

수국 | 水菊,  분수국

Su-guk

Hydrangea macrophylla (Thunb.) Ser. for. otaksa (Siebold & Zucc.) E. H. Wilson | 다른학명 Hydrangea otaksa Siebold & Zucc. / Hydrangea macrophylla (Thunb.) Ser. 

재배식물

 

○ 국명정보
수국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수국이라는 이름은 꽃 모양이 수(繡)를 놓아 만든 둥근공(球 또는 毬)과 같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한편 물을 좋아하는 국화라는 뜻의 한자어 水菊에서 유래했다고 보는 견해가 있으나 옛 문헌을 살펴보면 繡毬 또는 繡球가 계속 사용되다가 19세기 초에 이르러 발음이 변화한 수국이라는 표현이 발견되므로 타당하지 않은 주장으로 보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국명의 유래 
근세 이전의 중국명 수구화(繡毬花)를 쓰다가 근세 이후 식물명을 정비할 때 물을 좋아하는 국화 모양의 꽃이란 뜻으로 수국(水鞠)으로 변했다. 수국은 장식화만 있어서 결실을 못하고, 흙의 산도에 의해 분홍에서 보라까지 꽃 빛깔이 변한다.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수국과(Hydrangeaceae) 수국속(Hydrangea)

 나무수국 / 등수국 / 미국수국 / 성널수국 / 떡잎산수국 / 산수국 / 수국 / 탐라산수국

※국가표분식물목록에서는 종전대로 Saxifragaceae (범의귀과)로 분류하고 있다.

 

분포|자생지
 
  일본 원산, 일본, 북반구에서 광범위하게 재배 | 남부지방에서 널리 식재한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1-3m 정도로 자란다. 겨울에 위쪽 가지가 죽는다.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두껍고 윤이 난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6-7월에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에 많이 달리고, 연한 자주색, 푸른색, 연한 붉은색이며, 생식능력이 없는 중성꽃만 있다. 꽃차례는 둥글고, 지름 10-15cm다. 꽃받침은 4-5장, 꽃잎처럼 보이며, 시기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진다. 꽃잎은 4-5장이지만 매우 작다. 수술은 10개쯤이다. 암술은 퇴화되어 있고, 암술대는 3-4개다.
   열매  결실하지 않는다.

 

동정 포인트 

1. 산수국에 비해 꽃이 전부 무성화이다.  

2. 나무수국은 목질이 발달하고 흔히 잎이 3장씩 돌려나며 꽃이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83342&cid=2694&categoryId=2699
 
 

여적

 

2017. 07. 10. 제주도 거믄오름
2017. 07. 06. 제주도 동백동산
&amp;nbsp;2014. 06. 09. 제주도 토끼섬(식재)

 

'한반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딱지꽃  (0) 2014.07.02
새비나무  (0) 2014.07.02
구릿대  (0) 2014.07.02
해국  (0) 2014.07.02
애기노랑토끼풀  (0)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