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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청가시덩굴

by 풀꽃나무광 2014. 4. 20.

청가시덩굴 | 청가시나무(북한명), 청가시덤불, 종가시나무, 청경개까시나무, 청미래, 청밀개덤불, 청열매덤불

Cheong-ga-si-deong-gul

Smilax sieboldii Miq.

 

○ 국명정보

청가시덩굴 : 정태현 <한국수목도감>, 이우철 <한국식물명의 유래> (2005)

청가시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1. "청 + 가시 + 덩굴", 줄기와 가시가 모두 청색인 덩굴이어서 청가시덩굴이란 국명이 붙여졌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2. "청 + 가시덩굴", 청가시덩굴이라는 이름은 가시가 있고 줄기가 초록색(푸른)이며 덩굴성으로 자란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은 청가시나무로 기록했으나 <한국수목도감>에서 덩굴식물임을 강조하기 위해 청가시덩굴로 기록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청미래덩굴과(Smilacaceae) 청미래덩굴속(Smilax)

 밀나물 / 선밀나물 / 청가시덩굴 / 청미래덩굴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타이완, 한국 | 전국의 산야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덩굴성 목본이며, 길이 1-3m 정도로 자란다.
   가지  녹색-짙은 녹색이며 바늘 같은 가시가 발달한다.

   겨울눈   삼각상 피침형이며 1개의 인편에 싸여 있다.

     어긋나며 길이 3-9cm의 난형형-광난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다. 가장자리에는 돌기상의 희미한 톱니가 물결 모양으로 잇다. 잎에는 털이 없으며 5개의 맥이 뚜렷하게 발달한다. 탁엽이 변한 2개의 덩굴손이 있다.
     얌수딴그루이며 5-6월에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산형꽃차례에 황록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꽃차례자루는 길이 1-2.5cm이다. 화피편은 6개이며 길이 4-5mm가량의 장타원형인데 뒤로 젖혀진다. 수꽃의 수술은 6개이며 길이는 2-3mm이다. 암꽃은 화피편이 수꽃보다 작으며 퇴화된 수술이 6개 있다. 자방은 타원상 난형이며 암술대가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  장과, 지름 6-7mm의 구형이며 9-10월에 남흑색-흑벽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청미래덩굴에 비해서 엽질이 얇고 줄기에 바늘 모양의 가는 가시가 있으며 열매가 남흑색으로 익는 점이 다르다.    2. 기본종인 청가시덩굴에 비해 가시가 발달하지 않은 것을 민청가시덩굴(Smilax sieboldii var. inermis )로 구분하기도 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05. 05. 28. 경기 성남 불곡산
2002. 11. 03. 서울 불암산
2022. 05. 21. 제주도 한라산 윗새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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