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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청미래덩굴

by 풀꽃나무광 2014. 4. 19.

청미래덩굴  |  망개나무, 맹감나무, 명감나무명, 감좀청미래, 매발톱, 가시섬명감나무, 종가시나무, 좀명감나무, 청열매덤불, 팔청미래

Cheong-mi-deong-gul

Smilax china L.

 

 국명정보
청미래덩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청 + 미래 + 덩굴"의 합성어이다. 청미래덩굴이라는 이름은 15세기 문헌 <악학궤범>이다. 꼬여 있는 뿌리를 약으로 이용하고 그 뿌리 또는 줄기에 푸른색이 도는 덩굴식물이라는 뜻으로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덩굴의 마디가 굽어서 이리저리 구불구불 뻗어가는 모습이 용을 닮았는데 용의 옛 우리말이 미르 혹은 미리이다. 거기에 어린 줄기가 푸르므로 청미르덩굴 혹은 청미리덩굴로 부르다가 청미래덩굴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청미래덩굴과(Smilacaceae) 청미래덩굴속(Smilax)

밀나물 / 선밀나물 / 청가시덩굴 / 청미래덩굴

 

분포|자생지
 
  중국(산둥반도 이남), 일본, 타이완, 베트남, 타이, 필리핀, 한국 | 함남, 평남 이남에 자라지만 주로 남부 지역에서 흔하게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덩굴성 목본이며, 길이 1-5m 정도로 자란다.
   가지   둥글고 마디가 굽어서 지그재그형이 되며 갈고리 같은 단단한 가시가 있다.
     어긋나며 길이 3-12cm의 타원형-원형이다. 끝은 짧게 뾰족하거나 오목하게 들어가고, 밑부분은 원형-얕은 심장형이다. 엽질은 뻣뻣한 가죽질이며, 양면에 모두 털이 없고, 표면에는 광택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5mm이며 좁은 날개가 있다. 잎겨드랑이에에는 탁엽이 변한 2개의 덩굴손이 있다.
     얌수딴그루이며 4-5월에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산형꽃차례에 황록색의 꽃이 10-25개씩 모여 달린다. 꽃차례자루는 길이 1-2cm이다. 화피편은 6개이며 길이 4mm가량의 장타원형이고 뒤로 젖혀진다. 수꽃의 수술은 6개이며 길이는 3-4mm이다. 암꽃은 퇴화된 수술이 6개 있으며 자방은 난형이다.
   열매  장과, 지름 7-15mm의 구형이며 10-11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청가시덩굴에 비해 잎이 두껍고 연한 녹색을 띠고 줄기에는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으며, 열매가 적색으로 익는 점이 특징이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4. 04. 12. 변산반도국립공원

 

-수꽃차례로 보인다. 탁엽이 변한 덩굴손 2개이가 달린다. 

2005. 04. 29. 서울 강남구 대모산

 

 

 

 

 

 

 

 

 

2016. 05. 08. 제주도 화순곶자왈

 

 

 

2014. 05. 18. 전남 완도 상황봉

 

 

 

 

 

2014. 06. 10. 제주도 한라산

 

2007. 10. 13. 경기 영흥도

 

2004. 11. 28. 충남 태안 안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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