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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노린재나무

by 풀꽃나무광 2014. 2. 2.

노린재나무 | 영문명 Asian sweetleaf

No-rin-jae-na-mu

Symplocos sawafutagi Nagamasu

 

○ 국명정보

노린재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국명은  '나무를 태운 재가 노란색을 띠는 나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노린재나무는 천연염색에 쓰이는 대표적인 매염제 나무였다. 노린재나무를 태운 재를 우려내면 약간 누런빛을 띤 잿물을 얻을 수 있어서 한자로 황회목(黃灰木)이라고도 했다. 노란재나무>노린재나무로 변한 것이다. 열매가 검은 검노린재나무, 섬에서 주로 자란다 하여 섬노린재나무, 껍질이 검게 보이는 늘푸른 큰키나무인 검은재나무도 있다.

 

분류
   노린재나무과(Symplocaceae) 노린재나무속(Symplocos)

  검노린재나무 / 노린재나무 / 섬노린재나무 / 검은재나무 / 사철검은재나무 / 흰노린재나무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일본, 한국 | 전국의 산지에 비교적 흔하게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 또는 소교목이며, 높이 4-5m 정도로 자란다. 가지 윗부분에서 옆으로 퍼져 상단이 평평한 수관을 이룬다.
   수피  회색 또는 회갈색을 띠고 세로로 갈라지며 오래되면 얇은 조각으로 떨어진다.

   어린가지   처음에는 굽은 털이 밀생하지만 차츰 없어진다.

   겨울눈   길이 2mm 정도의 원추형이고 회갈색이다.
     어긋나며 길ㅇ 4-8cm의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다.  끝은 짧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다.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가 있다. 표면은 황록색을 띠며 뒷면 맥 위에 부드러운 털이 밀생한다. 잎자루는 길이 3-8mm이다.
     5월에 새가지 끝에서 나온 원추꽃차례에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꽃차례에는 털이 있으며 막질의 포는 금방 떨어진다. 꽃은 지름 7-8mm이며 화관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받침도 5갈래로 갈라지며 열편은 얕은 톱니 모양이다. 수술은 다수이고 화관보다 길다.
   열매  핵과, 지름 6-7mm의 타원형이며 9-10월에 남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검노린재에 비해 잎이 도란상이고 끝이 급히 뾰족해지며 열매가 남색으로 익는 점이 다르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5. 05. 01. 경기 성남 불곡산
2005. 05. 13. 서울 아차산
2014. 06. 08. 제주도 한림수목원

-겨울눈, 길이 2mm 정도의 원추형, 회갈색이다.

2021. 01. 20. 경기 고양 행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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