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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개황기

by 풀꽃나무광 2014. 1. 15.

개황기 | 애기황기, 좀황기, 좀단너삼

Gae-hwang-gi

Astragalus uliginosus L.


○ 국명 정보
개황기 : 정태현 <한국식물도감 (상권 목본부)>(1957)

 국명의 유래
"개 + 황기", 개황기라는 이름은 질적으로 황기만 못하지만 황기와 비슷한 종류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개황기는 황기에 비해 한해살이풀이다.

 

분류
  콩과(Fabaceae) 황기속(Astragalus)

개황기 / 자운영 / 자주황기 / 정선황기 / 황기 / 염주황기 / 제주황기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몽골, 러시아(극동, 시베리아), 한국 | 함경남북도 높은 산의 풀밭에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높이 30-90cm, 흰 털이 있다. 
      어긋나며, 작은잎 17-29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12-46mm, 폭 3-12mm, 양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은 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털이 다소 빽빽하다. 턱잎은 삼각상 피침형이다. 
     6-8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옅은 노란색이다. 포는 난형, 막질이다. 꽃받침잎은 선형이고 갈색 털이 빽빽하다. 기판은 타원형 또는 좁은 도란형으로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열매   협과, 난상 타원형이며 털이 있고 검게 익는다.

 

동정 포인트 
 
황기(A. membranaceus Bunge)에 비해 한해살이풀이고 열매는 난상 타원형이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3470&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황기와 개황기는 얼른 봐서는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두드러진 차이는 화서에 있다. 황기는 총상화서이지만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한 쪽으로 치우쳐 달리며 약간 기운다. 그러나 개황기는 줄기의 끝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총상으로 달리며 꽃이 한 쪽을  치우쳐 달리지 않고 화축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달리며 곧추선다.

 

 

 

 

 

 

 

 

 

 

 

 

 

 

 

2007. 07. 25. 백두산 광평

 

2013. 06. 07. 연길 삼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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