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민들레 | 양민들레, 들민들레(북한명)
Seo-yang-min-deul-re
Taraxacum officinale F. H. Wigg.
귀화식물
○ 국명정보
서양민들레 : 우리나라의 식물자원 (이창복, 1969)
○ 국명의 유래
"서양 + 민들레", 서양민들레라는 이름은 원산지 서양 유럽에서 들어온 민들레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국화과(Asteraceae)>치커리아과(Cichorioideae)>치커리족(Cichorieae)>민들레속(Taraxacum)
민들레 / 서양민들레 / 산민들레 / 흰민들레 / 좀민들레
○ 분포|자생지
유럽 원산 | 북아메리카, 아시아, 한국 귀화 | 전국의 길가, 들판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 굵고, 깊게 들어간다.
줄기 없다.
잎 모두 뿌리에서 나며, 타원형 또는 피침 모양으로 길이 10-30cm, 폭 2-6cm이며, 깃꼴로 갈라진다.
꽃 3-9월에 주로 피지만(한 겨울에도 필 수 있음)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2-5cm이며, 노란색이다. 혀모양꽃으로만 이루어진다. 꽃줄기는 높이 5-10cm이며, 꽃이 진 후에 더 자란다. 모인꽃싸개는 넓은 종 모양으로 길이 1.5-2.0cm이다. 모인꽃싸개조각은 3줄로 붙는데, 바깥쪽 조각은 꽃이 필 때 뒤로 젖혀진다.
열매 삭과이며, 우산털이 있다. 6월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우리나라의 민들레속(Taraxacum) 식물들에 비해서 도시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꽃이 필 때 총포의 바깥쪽 조각이 뒤로 젖혀지므로 구분된다.
2. 붉은씨서양민들레와 달리 잎은 일정한 파상 거치가 있고, 열매는 회갈색이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6014&from_sch=Y
※환경 조건이 나빠지면 꽃가루받이 없이 단위생식으로 씨를 만든다.
○ 여적
북아메리카에 분포하는 서양민들레 집단의 유전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모든 집단이 3배체이면서 높은 유전다양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Lyman and Ellstrand, 1984). 국내에 분포하는 서양민들레는 자생하는 민들레속 식물에 비해서 높은 유전다양성을 가지며(류와 배, 2011), 종자의 발아율이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안과 최, 2000).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현진오, 나혜련) / 2011.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