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출월귤(1) | 蔓越橘, 덤불월귤, 덩굴월귤
Neon-chul-wol-gyul
Vaccinium oxycoccus L.
○ 국명정보
넌출월귤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덤불월귤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 국명의 유래
"넌출 + 월귤", 월귤과 비슷한데 넌출져 자라는 특징에서 유래한다.
○ 분류
진달래과(Ericaceae) 산앵도나무속(Vaccinium)
넌출월귤 / 들쭉나무 / 모새나무 / 산매자나무 / 애기월귤 / 월귤 / 정금나무 / 산앵도나무
○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중국(만주), 러시아(아무르, 우수리, 사할린, 캄차카, 시베리아), 유럽, 북미 | 북부지방 양강도, 함남북 고산 습원에 난다.
○ 형태
수형 상록활엽 소관목,
수피 줄기는 철사처럼 가늘고 물이끼 속으로 벋으면서 가지가 약간 갈라지며 길이 20㎝에 달한다. 어릴 때는 짧은 털이 있으나 껍질이 벗겨지면서 없어지며 짙은 적갈색으로 된다.
잎 호생하고 장타원형으로 길이 7~14㎜이며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고 밑은 둥글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채가 나고 뒷면은 분백색이며 밋밋하다. 엽병은 길이 1㎜ 정도이다.
꽃 7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고 가지 끝의 포짬에서 꽃대가 나와 그 끝에 1개씩 달린다. 소화경은 길이 3~4㎝이고 중앙부에 2개의 소포가 있다. 꽃받침은 4열하고 꽃잎은 4개로 뒤로 말리며 수술은 8개이다.
열매 장과, 지름 6cm 정도의 구형이며 8-9월에 붉게 익는다.
○ 동정 포인트
이 종은 애기월귤에 비해 잎이 길고 화경에 꼬부라진 짧은 털이 있다.
○ 참고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김진석, 김태형 <한국의 나무>
※ 잎이 보다 긴 것을 애기월귤로 나누기도 하나 같은 종의 개체 변이로 보는 경향이 있다.
○ 여적
-작년 넌출월귤 열매가 눈 속에 덮여 있다가 눈이 녹으며 드러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