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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땃딸기

by 풀꽃나무광 2013. 7. 15.

땃딸기 | 북한명 ; 따딸기, 땅딸기

Ttat-ttal-gi

Fragaria yezoensis H. Hara

 

○ 국명정보
땃딸기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땃 + 딸기",   땃딸기라는 이름은 땅에서 낮게 자라는 딸기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땃(<ㅅ닷)은 땅의 옛말이다. 목본으로 자라는 산딸기를 딸기라고도 했으므로 이와 구별하기 위해 땃이 붙여졌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장미과(Rosaceae) 딸기속(Fragaria)

   딸기 / 흰땃딸기 / 땃딸기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러시아(북동부), 일본 한국 | 강원도 이북의 산지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
풀  
   줄기  전체에 털이 많으며 포복지가 지면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3출 복엽이며 정소엽은 도란형, 측소엽은 일그러진 난형이다. 잎 가장자리에 치아상 톱니가 있으며 표면에 견모가 약간 있고 가장자리와 뒷면에 견모가 밀생하며 엽병에 옆으로 퍼진 털이 있다. 
     8~9월에 백색으로 피고 15㎝ 정도의 화경에 3~6개의 꽃이 달린다. 소화경에 옆으로 퍼지는 털이 있다. 꽃받침 조각은 난상 피침형, 부악편은 피침형, 꽃잎은 도란형으로 각각 5개이고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  화탁이 타원형으로 육질화되고 붉게 익으며 수과가 들어 있다.

 

동정 포인트

 이 종은 흰땃딸기에 비해 전체가 약간 크고 소엽은 3~7㎝이며 화경에 3~6개의 꽃이 달리고 소화경에 옆으로 퍼지는 털이 있다. 

1. 재배식물로서 꽃은 지름이 3cm 내외이다.-------------딸기 

1. 자생식물로서 꽃은 지름이 2cm 내외이다.    

   2. 소화경에 위를 향한 털이 있다.---------흰땃딸기   

   2. 소화경에 옆으로 퍼진  털이 있다.---------땃딸기

 

참고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확대해 보면 꽃줄기에 옆으로 퍼지는 털이 밀생하므로 땃딸기이다. 북부 지방 고산지대에 나는 흰땃딸기는 상향모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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