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풀
Diarthron linifolium Turcz.
○ 분류
팥꽃나무과(Thymelaeaceae) 아마풀속(Diarthron)
아마풀
○ 분포|자생지
러시아, 몽골, 중국, 한국 | 경기도(인천광역시), 강원도(평창), 충청북도(단양, 제천) 등의 양지바른 초원에 드물게 자란다.
○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가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50cm다.
잎 어긋나고 선형이며, 길이는 5-20mm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양쪽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 7-8월에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피며, 작고 붉은색을 띤다. 소화경 길이는 1mm이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 조각은 4개, 수술은 4개 또는 8개이며 바방에는 꽃과 더불어 긴 백색 털이 약간 있다.
열매 난형으로 길이 2mm, 폭 1mm, 껍질은 얇고, 검은색으로 익는다.
○ 동정 포인트
이 종으 피뿌리풀에 비해 1년초로 줄기는 많이 분지하며 잎은 선형이고 꽃은 총상으로 달린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3853&from_sch=Y
○ 여적
아마풀, 이름은 들은 적이 있으나 필드에서는 처음 만나보았다. 작년 단양 조사에도 나왔지만 내가 그 때 참여하지 않아서 직접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알아보지를 못했다. 처음 에는 제비꿀 같아 보이는데 진짜 제비꿀을 만나서 비교해 보니 전혀 달라 보인다. 표본 정이를 할 때 만규 샘한테 보였더니 바로 아마풀이란다. 집에 도착하여 바로 도감을 보고서야 팥꽃나무과 아마풀속 이란 것을 처음 알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을 실감한다. 꽃이 하도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자방에 꽃의 일부가 남아있다. 그 분포지도 지극히 제약되어 있고 한해살이풀이라서 개체군도 적다고 한다. 오늘 무더위 속에 고생은 하였지만 보람이 컸다. |
2013. 06. 22.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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