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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식물

느리미고사리(3)

by 풀꽃나무광 2023. 5. 7.

느리미고사리(3) | 눌메기고사리

Neu-ri-mi-go-sa-ri

Dryopteris tokyoensis (Matsum. ex Makino) C.Chr.


○ 국명정보
느리미고사리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느리미 + 고사리", 느리미고사리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옛말 느리다는 늘이다. 또는 늘어뜨리다라는 뜻이 있고 이것의 명사형인 느림은 장막이나 깃발 따위의 장식으로 늘어뜨린 좁은 물체를 뜻한다. 느리미고사리는 깃조각의 아랫부분이 귀모양으로 돌출하는 특징이 있어 다른 종과 구별되데 이 귀모양의 돌출형태를 느림(느리미)로 본 것에서 유래했다고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면마과(Dryopteridaceae) 관중속(Dryopteris)

 가는잎족제비고사리 / 계곡고사리 / 곰비늘고사리 / 관중 / 금족제비고사리 / 남도톱지네고사리 / 느리미고사리 / 바위족제비고사리 / 바위틈고사리 / 보태면마 / 비늘고사리 / 산비늘고사리 / 산족제비고사리 / 아물고사리 / 애기족제비고사리 / 왕지네고사리 / 장수고사리 / 제주지네고사리 / 족제비고사리 / 주저리고사리 / 진저리고사리 / 큰족제비고사리 / 큰지네고사리 / 큰톱지네고사리 / 톱지네고사리 / 퍼진고사리 / 홍노족제비고사리 / 홍지네고사리 / 애기지네고사리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 경기, 전남 등의 냇가 습지에서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하록성, 지생한다.
   근경   굵고 짧으며, 비늘조각은 연황색 또는 갈색, 난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5-15mm, 너비 0.2-9mm이다. 잎이 모여난다. 

   엽병  길이 20-25cm이고, 비늘조각이 특히 아랫부분에 밀생한다. 비늘조각은 연황색이고 난형 또는 긴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2-1mm, 너비 1.2-7mm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엽신   1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긴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60-90cm, 너비 10-25cm이다. 비늘조각은 연황색이거나 갈색으로 피침형이며, 길이 1-2mm, 너비 0.2-1mm이다. 중축과 우축의 홈은 연결된다.

   우편   30-40쌍이고, 타원상 피침형으로 가운데 우편이 가장 넓으며, 아래로 가면서 점차 짧아지고, 길이 10-11cm이고, 자루는 1-1.5mm이다. 맨 아래 열편은 귀 모양이다.

   열편   가장자리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엽맥   유리맥으로 3-4회 Y자로 갈라진다.
   자낭군   잎몸의 윗부분에만 붙고, 우편의 중륵 가까이에 붙는다.

   포막   둥근 신장형이고, 길이와 너비가 1-1.2mm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동정 포인트 
 
1. 잎몸은 중간부터 아래로 가면서 점차 좁아져 맨 아래 우편은 매우 짧고, 우편의 아랫부분이 귀 모양으로 돌출한다.

 

 참고
   국립수목원 <한국식물 도해도감 2. 양치식물>

   이창숙, 이강협 <한국의 양치식물>

 

 여적

2023. 05. 07. 포천 국립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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