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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월계수(2)

by 풀꽃나무광 2022. 4. 9.

월계수(2) | 月桂樹, 감남수

weol-gye-su-na-mu

Laurus nobilis L.

재배식물

 

 국명정보
월계수 :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 국명의 유래 
웕계수는 지중해 연안을 원산지로 하는 나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잎이 달린 이 나무의 가지를 둥굴레 말아 관을 만들어 경기의 우승자를 비롯하여 뛰어난 사람들에게 씌워 주었다.  최고의 영예를 상징이었다. 중국 사람들은 이 나무의 잎이 중국에서 桂라고 쓰는 목서 종류와 닮았다고 달라날 계수나무를 연상하여 월계수란 이름을 붙였고 그 이름을 우리도 그대로 쓰고 있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녹나무과(Lauraceae) 월계수속(Laurus)

  월계수 / 좁은잎월계수 / 황금월계수 / 아리조카월계수

 

 분포|자생지
 
  지중해 연안 원산, 유럽 분포, 한국(재배) | 경상남도·전라남도에서 재배하고 북쪽지방에서는 온실에서 가꾼다.

 

 형태
   수형
  높이 약 15m 정도로 자란다.
   수피  짙은 잿빛이며 가지와 잎이 무성하다. 
     어긋나고 딱딱하며 긴 타원형이거나 바소꼴로서 길이 약 8cm, 나비 2∼2.5cm이고 짙은 녹색이다.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문지르면 향기가 난다.
     암수딴그루로서 향기가 나며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꽃잎은 4개, 수술은 8∼14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  장과(漿果)로서 타원처럼 생긴 공 모양이고 10월에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활용
  이 나무의 잎이 달린 가지로 월계관을 만들어 아폴로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피티아 제전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말린 잎은 베이 리프(bay leaf)라고 하며, 향기가 좋아서 요리나 차에 넣는다. 관상수로 심으며 민간에서는 열매와 잎을 건위제나 종기를 없애는 약재로 쓴다.

 

 참고
   
두산백과

 

 여적

 

2022. 04. 09. 제주도  서귀포 예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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