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만난 미동정 식물(4)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테이블마운틴에서 만난 것들이다. 일부는 많은 시간을 쏟아 동정한 것도 있지만 대개는 미동정으로 그래로 남은 것들이다. 해발 1000m가 넘는 바위 산 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니 마치 테이블처럼 평평한 곳에 펼쳐지는 평원이 그대로 식물원 같다. 바다를 바라보는 먼 풍광도 좋지만 나는 만나는 식물에 관심이 쏠려 카메라에 담기에 정신이 없었다. 높은 암산에 다양한 식물들이 살아간다는 것이 참 신기롭다. 운무에 덮여 있는 때가 많다니 비가 안 와도 습기를 머금을 수 있어서 그럴까? 기회가 된다면 오직 남아프리카 해안가에 자생하는 식물탐사만 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7. 미동정7
-양치식물일까,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다.
8. 미동정8
-벼과 식물로 보인다. 소수만 보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벼과가 아니라 사초과라니!
=> Carex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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