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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노랑어리연꽃(1)

by 풀꽃나무광 2020. 6. 18.

노랑어리연꽃(1) | 노랑어리연

No-rang-eo-ri-yeon-kkot

Nymphoides peltata (S. G. Gmel.) Kuntze | Limnanthemum peltatum S. G. Gmel.

 

 국명정보
노랑어리연꽃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노랑 + 어리연꽃", 노랑어리연꽃이라는 이름은 꽃이 노란색으로 피고 연꽃을 닮았다(어리)는 뜻에서 붙여졌다. 어리연꽃이라는 이름은 연꽃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조름나물과(Menyanthaceae) 어리연꽃속(Nymphoides)

노랑어리연꽃 / 애기어리연꽃(좀어리연꽃) / 어리연꽃(어리연)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타이완, 한국을 비롯한 북반구 온대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연못, 늪, 호수, 강가 등의 가장자리 물의 흐름이 멈춰 있는 곳에 자란다.

 

형태
생육형 
부엽성 수생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 뻘 속에서 길게 뻗는다.

줄기 길게 자라며,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의 마디에서 여러 장이 모여나서 물위에 뜨며, 두껍고, 원형 또는 난형, 지름 5-10cm,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갈색이다. 잎자루는 길며, 아래쪽이 넓다.
7-9월에 물속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3-12cm의 꽃자루가 여러 개 물위로 나와 그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색은 노란색, 지름 3-4cm다. 꽃받침은 녹색,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의 가장자리는 실처럼 가늘게 갈라져 털이 난 것처럼 보인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다.
열매 삭과, 타원형이다.

 

동정 포인트
1. 잎은 지하경에서 총생하며, 하얀색 꽃도 총생하는 잎들 사이에서 달린다.-----------------어리연꽃

2. 잎은 지하경에서 직접 신장하며, 액생하는 꽃은 크고 노란색이다.-------------------노랑어리연꽃

3. 전체가 소형이며 화관 가장자리에 짧은 연모가 있으며 삭과는 꽃받침보다 약간 길다.---애기어리연꽃(좀어리연꽃)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0. 06. 17. 경기 시흥 관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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