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도깨비바늘(1)
Teol-do-kkae-bi-ba-neul
Bidens biternata (Lour.) Merr. & Sherff, 1929.
○ 국명정보
털도깨비바늘 : 이창복 : <우리나라 식물자원>(1969)
○ 국명의 유래
"털 + 도깨비바늘", 털도깨비바늘이라는 이름은 줄기, 잎 등에 털이 많은 도깨비바늘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도깨비바늘이라는 이름은 사람의 옷이나 동물의 털을 통해서 산포하기 위한 가시 모양의 열매를 도깨비와 바늘에 비유한 것에서 유래했다. 옛 문헌에 기록된 한자명 귀침초(鬼針草)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경성(서울)에서 사용하던 방언에서 채록한 것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국화과(Asteraceae) 도깨비바늘속(Bidens)
-도깨비바늘 Bidens bipinnata L.,
-털도깨비바늘 Bidens biternata (Lour.) Merr. & Sherff
-좁은잎가막사리(가는잎가막사리) Bidens cernua L.
-미국가막사리 Bidens frondosa L., 1753
-까치발 Bidens parviflora Willd.
-가막사리 Bidens tripartita L.
-눈가막사리 Bidens tripartita var. repens (D. Don) Sherff,
-구와가막사리 Bidens radiata var. pinnatifida (Turcz. ex DC.) Kitam.,
-노랑도깨비바늘 Bidens polylepis S. F. Blake
-울산도깨비바늘(귀화식물) 울산도깨비바늘 Bidens pilosa L.
-흰도깨비바늘(귀화식물) Bidens pilosa var. minor (Blume) Sherff
-삼잎구화가막사리 Bidens radiata Thuill
-왕도깨비바늘 Bidens subalternans DC.
○ 분포|자생지
중국, 오세아니아, 아시아, 아프리카 | 우리나라 전역의 습한 초지, 물가, 길가, 폐경작지 등에서 자란다.
○ 형태
생활형 한해살이풀
줄기 높이 30~150cm, 곧게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를 치고, 굽은 잔털이 있다. 줄기의 단면은 사각형에 가깝다.
잎 마주나고, 1~2회 깃꼴겹잎이다. 중앙의 잎은 잎자루가 길이 3~5cm, 잎몸은 9~15cm, 양면에 털이 많다.
꽃 8~10월에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달리고, 노란색이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7~10mm이다. 모인꽃싸개 조각은 8~10개이며, 길이 3.0~6.5mm, 끝이 뾰족한 선형이다. 혀모양꽃은 0~5개로 열매를 맺지 않으며, 길이 5.5mm, 폭 2.5~3.0mm다.
열매 관모양꽃에서 달리며, 수과, 편평한 모양, 10월에 익는데 4개의 능선이 있다.
○ 동정 포인트
1. 엽연은 큰 거치, 깊이 갈라진다. 정열편은 나비가 좁으며 소수의 톱니가 있다. 설상화가 1-3개가 달린다.---도깨비바늘 2. 잎에 털이 많다. 정열편은 난형,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많다. 설상화가 0-5개가 달린다.-------------------털도깨비바늘
| 도깨비바늘 Bidens bipinnata L., (3~6) | 털도깨비바늘 Bidens biternata (Lour.) Merr. & Sherff(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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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분명한 혀꽃이 3-5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