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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뽕잎피나무

by 풀꽃나무광 2019. 6. 15.

뽕잎피나무 | 뽕피나무

Bbong-ip-pi-na-mu

Tilia taquetii C. K. Schneid., 1909.

 

국명정보

 뽕잎피나무 ; 1)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 2)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뽕피나무 : 1)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 2) 한국식물도감(하권 초본부) (정태현, 1956) / 3)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

 

국명의 유래

 "뽕잎 + 피나무" 뽕잎피나무라는 이름은 잎의 모양이 뽕나무 잎을 닮은 피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피나무에 비해 잎이 작고 잎 모양이 뽕나무처럼 보인다고 하여 별도 종으로 분류되었으나 분류학적 타당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Malvales 아욱목 > Tiliaceae 피나무과 > Tilia 피나무속

  피나무, 큰피남, 구주피나무, 연밥피나무, 찰피나무, 염주피나무, 보리자나무, 웅기피나무, 털피나무, 개염주나무, 뽕잎피나무

 

분포|자생지
 
  러시아 우수리, 중국 동북부, 한국 |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 중턱에서 자란다.

 

형태
   
줄기  높이 4~5m 가량 자라는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이다.  가지를 많이 치며, 어린가지에는 별 모양의 갈색 털이 있다. 
       넓은 난형으로 길이 1.5~10cm, 폭 1~9cm, 끝은 급하게 뾰족해지고 밑은 심장형이다. 잎 뒷면 맥에 별 모양의 갈색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0.6~4.7cm, 회색 털이 있으나 점차 사라진다.  
       6월에 피는데 3~5개가 모여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싸개잎은 혀 모양, 뒷면에 별모양털이 듬성하게 있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꽃받침잎 끝에 별모양털이 있다.
    열매  핵과, 긴 도란형, 10월에 익으며, 겉에 짧은 털이 있다. 

 

동정 포인트 
 
1. 피나무에 비해 열매가 달리는 가지의 길이가 4cm 정도로 작고, 잎과 꽃이 작으며, 꽃차례에 달리는 꽃의 수가 적은 것으로 구분한다.

 

활용

  목재는 기구재, 가구재, 건축재 등으로 쓰고, 나무껍질로 밧줄을 만들며, 꽃은 밀원식물로 이용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9. 05. 20. 제주도 난온대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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