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자리공(2) | 섬장녹, 상륙, 섬장록
Seom-ja-ri-gong
Phytolacca insularis Nakai
※한국고유종
※섬자리공 https://ihogyun.tistory.com/2763088
※섬자리공(1) https://ihogyun.tistory.com/2762937
○ 국명정보
섬자리공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섬 + 자리공", 섬자리공이라는 이름은 울릉도 섬에서 나는 자리공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나카이 다케노신이 울릉도 특산종으로 발표한 것이나 자리공과 특별히 구별되는 형질이 존재하지 않아 분류학적 실체가 모호한 종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자리공과(Phytolaccaceae) 자리공속(Phytolacca)
자리공 / 섬자리공 / 미국자리공
○ 분포|자생지
한국 | 울릉도 바닷가 숲 속에 난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장대하고 곧추서며 가지 치고 높이 1~2m에 달하며 뿌리는 비대해져 지름 20㎝에 이른다.
잎 호생하고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큰 것은 길이 30㎝, 너비 13.5㎝이며 전체에 털이 없고 엽병은 5~20mm이다.
꽃 5~6월에 백색으로 피며 잎과 마주나는 총상화서에 밀생한다. 화서에는 유두상 돌기가 있고 소화경은 짧으며 꽃받침은 5개, 수술은 8개, 꽃밥은 백색이다. 자방은 8개가 윤생하며 화주는 1개씩 밖으로 젖혀진다.
열매 장과, 과수는 곧추서고 열매는 흑자색이며 종자는 흑색이다.
○ 동정 포인트
자리공에 비해 전체가 대형이고 화서에 유두상 잔 돌기가 있으며 꽃밥은 백색이다.--------섬자리공
※자리공은 꽃밥의 색깔이 홍색이라고 하는데 섬자리공 역시 꽃밥의 색깔이 실제로 홍색이라서 양자의 차이가 없다는 이론이 있다.
□ 자리공과 자리공속 검색표 <대한식물도감> 1. 심피는 8개, 과는 선다. 2. 소화경은 길이 10mm 이하이고 꽃차례에 젖꼭지 같은 돌기가 있다. -------------------섬자리공 2. 소화경은 길이 10-12mm이고 꽃차례에 젖꼭지 같은 돌기가 없다-----------------------자리공 1. 심피는 10개이고 과는 밑으로 처지며 소화경은 길이 7-10mm이다. ------------------미국자리공 □ <식물분류학회지> 37권4호(2007. 12) 1. 심피는 이생이며 8개이다. 화서는 곧게 선다. 약(꽃받침)은 분홍색이다. 화분립의 모양은 장구형이다. 종자의 길이는 3mm이상이다. 종피의 무늬는 불규칙한 굴곡형이다. 2. 잎의 길이는 27~37cm이상이다. 암술은 연녹색이다.------------------------------- 섬자리공 2. 잎의 길이는 18~32cm이다. 암술은 녹색이다.------------------------------------- 자리공 1. 심피는 합생하여 10개다. 화서는 처진다. 약은 흰색이다. 화분립의 모양은 아장구형이다. 종자의 길이는 3mm이하이다. 종피의 무늬는 망상형이다.---------------------------- 미국자리공 ※ 섬자리공과 자리공의 실체가 확연하지 않다. 대부분의 도감에는 자리공의 꽃밥이 연한 홍색인데 비해 섬자리공은 흰색이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 울릉도에 자생하는 자리공 역시 꽃밥의 색깔이 연한 홍색이다. |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