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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까실쑥부쟁이(2)

by 풀꽃나무광 2018. 10. 9.

까실쑥부쟁이(2) | 곰의수해

Kka-sil-ssuk-bu-jaeng-i

Aster ageratoides Turcz.

 

○ 국명정보
까실쑥부장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까실쑥부쟁이 : 정태현 <한국식물도감(하권 초본부)>


○ 국명의 유래 
"까실 + 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라는 이름은 쑥부쟁이를 닮았는데 잎의 양면에 잔털이 있어서 까실까실한 느낌을 준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어린잎은 식용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는 방언에서 유래한 쑥부장이를 기본으로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까실을 추가해 까실쑥부장이를 신칭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국화아과(Asteroideae)>참취족(Astereae)>참취속(Aster)

 가새쑥부쟁이 / 개미취 / 갯개미취 / 갯쑥부쟁이 / 눈갯쑥부쟁이 / 미국쑥부쟁이 / 벌개미취 / 비짜루국화 / 섬쑥부쟁이 / 쑥부쟁이 / 옹굿나물 / 왕갯쑥부쟁이 / 우선국  / 개미취 / 참취 / 추산쑥부쟁이 / 해국 / 까실쑥부쟁이 / 단양쑥부쟁이

 

분포|자생지
 
  중국(동부), 러시아, 한국 | 전국 산야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빳빳한 털이 있어 까칠까칠하다.

   뿌리줄기  옆으로 뻗으며 번식한다. 
   줄기  곧추서며, 높이 80-120cm,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어긋나며, 잎자루는 짧다. 잎몸은 피침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10-14cm, 폭 3-6cm,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3-9쌍 있다. 잎줄은 3개가 두드러진다.
     8-9월에 피는데 연한 보라색 또는 푸른 보라색이며,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느슨한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0.6-1.2cm다. 모인꽃싸개는 난형, 길이 5mm쯤, 조각이 3줄로 붙고, 붉은 보라색을 띤다. 혀모양꽃의 화관은 길이 10-11mm다. 
   열매  수과이며, 털이 있다.

 

동정 포인트 
 1. 개미취(Aster tataricus L. f.)와 좀개미취(A. maackii Regel)에 비해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3-9쌍으로 적고, 머리모양꽃이 작아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8. 10. 01. 경기 하남 남한산성
2018. 09. 08. 강원도 평창 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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