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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남오미자(1)

by 풀꽃나무광 2018. 10. 4.

남오미자(1) |  南五味子, サネアズラ

Nam-o-mi-ja

Kadsura japonica (L.) Dunal 

 

○ 국명정보
남오미자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1. "남 + 오미자"의 합성어로 오미자와 쓰임이 거의 같고 생김새도 비슷하나 제주도 등 남쪽 섬에 주로 자란다고 하여 오미자 앞에 남을 붙여 국명이 지어졌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2. 남오미자라는 이름은 오미자와 비슷하고 남부 지방에 치우쳐 자란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五味子는 중국에서 전래된 한자어로, 중국<경악전서>(1652)에 그 이름이 보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오미자나무과(Schisandraceae) 남오미자속(Kadsura)

  남오미자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중부 이남), 타이완, 한국 | 남해안 도서 및 제주도의 숲 가장자리, 길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덩굴성 목본이며 길이 3m, 지름 2cm 정도로 자란다.
   수피   갈색이고 코르크가 발달하며 세로로 길게 갈라진다.
   겨울눈  길이 3-7mm의 장난형-피침상 삼각형이며 인편이 많다.
     어긋나며 길이 5-10cm의 장타원형 또는 광난형이다. 가장자리에는 치아상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암수딴그루(간혹 암수한그루)이다. 7-9월에 연한 황색의 꽃이 잎겨드랑이 사이에 1개씩 달린다. 수꽃의 꽃자루 길이는 1.0-2.5cm이고 암꽃의 꽃자루 길이는 1.3-4cm이다. 화피편은 8-12개이며 길이 6-9mm의 꽃잎 모양이고 황색이다. 수술은 25-50개가 적색의 구형으로 모여 달린다. 암술은 녹백색-녹색의 구혀응로 모여 달리며 자방은 30-48개이다.
   열매  장과, 지름은 5-7mm의 구형이며 11-12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3-4mm의 신장형이다.

 

동정 포인트
 
1. 남오미자는 상록성이며, 열매가 구형으로 모여 달리는 점이 여타 오미자나무속의 식물들과 다르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암수딴그루 혹은 암수한그루, 수꽃-붉은색이다.

-암꽃이다.

-암꽃(좌), 수꽃(우)

2018. 09. 14. 제주도 한라생태수목원
2022.05.23. 제주도 안덕계곡
2019. 10. 13. 전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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