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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털산박하

by 풀꽃나무광 2018. 5. 26.

털산박하 | 회백깨잎오리방풀(북한명)

Teol-san-bak-ha

Isodon inflexus var. canescens (Nakai) Kudo

제주도 고유종


○ 국명정보
털산박하 : 우리나라의 식물자원 (이창복, 1969)

 국명의 유래
"털 + 산박하", 털산박하라는 이름은 식물체에 털이 많이 나는 산박하라는 특징에서 유래했다.

 

 분류

 꿀풀과(Lamiaceae) 산박하속(Isodon)

오리방풀 / 산박하 / 방아풀 / 털산박하 / 자주방아풀

 

 분포|자생지
  
한국 | 제주도 산지에서 잘나다.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이는 40~100cm에 달하고 가지가 많으며 능선에 밑을 향한 짧은 흰색 털이 있다. 

 잎 마주나고, 길이 3~6cm, 너비 2~4cm의 삼각상 난형이며 잎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많은 털이 있고 아랫부분이 갑자기 좁아져서 잎자루로 흘러 날개처럼 된다.

꽃  6~8월에 피는데 취산꽃차례는 원줄기 윗부분에서 마주나며 이삭꽃차례 모양의 보다 큰 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5~6mm이고 털이 있으며 열편은 좁은 삼각형이다. 꽃부리는 길이 8~10mm이며 입술 모양이고 자주색이다. 윗입술꽃잎은 위를 향한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다.

열매  넷으로 나뉘는 분과이고 원반 모양을 이루며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동정 포인트

1. 털산박하는 원변종인 산박하와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털이 많은 점에서 구별된다.

 ※변종
1. 깨나물(var. macrophyllus)은 잎이 훨씬 크다.  
2. 털산박하(var. canescens)는 잎의 뒷면에 털이 많이 난다.   
3. 긴잎산박하(var. transiticus)는 잎의 밑부분이 뾰족하며 잎 전체가 길다.  
4. 영도산박하(var. microphyllus)는 가지가 많고 잎이 작으며 달걀 모양으로서 누운 털이 난다.

 산박하속 검색표
  
  1. 잎에 선점이 없다.
     2. 잎은 끝이 갈라지지 않는다.
        3. 암*수술이 하순 안에 들어 있고 잎은 길이 3-6cm이다. ------------------산박하
        3. 수술이 밖에 나와 있으며 꽃받침에 선점이 있고 잎은 길이 6-15cm이다. -----방아풀
     2. 잎은 끝이 3갈래로 갈라지며 거북꼬리 같다. -----------------------------오리방풀
  1. 잎에 선점이 있고, 꽃받침과 꽃잎에 퍼진 털이 있다. ------------------------자주방아풀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8. 05. 21. 제주도 **곶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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