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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섬다래

by 풀꽃나무광 2018. 5. 22.

섬다래 | 섬다래나무. 일본명 ナシカズラ, 영문명 Reddish-brown hardy kiwi(추천명)

Seom-da-rae
Actinidia rufa (Siebold & Zucc.) Planch. ex Miq.

 

○ 국명정보
섬다래 : 이창복 <대한식물도감> (1980)

섬다래나무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 국명의 유래 
"섬 + 다래",  섬다래라는 이름은 최초 발견지인 전남 거문도 섬에 나는 다래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다래나무과 (Actinidiaceae) 다래속(Actinidia)
  다래 / 개다래 / 쥐다래 / 섬다래 / 녹다래나무 / 털다래 / 호미다래(양다래)

분포|자생지
   일본, 타이완, 한국 | 거문도, 손죽도, 흑산도, 가거도, 제주도, 통영 욕지도 등 남해안 도서의 산지에 드물게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덩굴성 목본이며 길이 10m 이상 자란다.
   수피  오래되면 거북이 등처럼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줄기의 종단면은 갈색 계단상이다. 
   겨울눈  엽흔 혹에 숨어 있던 싹(은아)이 봄에 터져나온다. 
   잎  어긋나며 길이 6-13cm의 타원형 또는 광난형이고 가장자리에는 작은 가시 같은 톱니가 촘촘히 나 있다. 잎 뒷면 맥 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다.
     수꽃양성화딴그루이다. 꽃은 지름 1.2-1.8cm이고 6월에 백색으로 핀다. 양성화 자방은 갈색 털로 덮여 있다. 꽃잎은 도란형이며 꽃자루와 꽃받침에는 갈색의 부드러운 털이 밀생한다. 수꽃은 양성화에 비해 많이 모여 달리다. 수꽃에도 갈색 털로 덮이 암술의 흔적이 남아 있다. 수술은 다수이며 꽃밥은 황색이다. 자방은 지름 6-7mm의 구형이며 갈색의 잔털이 밀생한다.
   열매  장과, 길이 3-4cm의 광타원형이며 11-12월에 짙은 녹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다래와 잎 이 유사해 혼동하고 쉬우나 잎 뒷면 맥겨드랑이에만 털이 나 있고 새순이 나올 때 붉은빛을 띤다.   

2. 다래에 비해 꽃자루와 꽃받침, 자방에 갈색의 부드러운 털이 밀생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일본, 중국의 문헌에는 섬다래의 꽃. 특히 수꽃에 대하여 정확하게 기술되어 있지 않거나 암수한그루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국내 자생 섬다래에 대한 성별조사 결과 수꽃양성화딴그루임을 확인하였다.

○ 여적

 

-다래와 달리 섬다래는 새순이 나올 때 붉은빛을 띤다.

 

 

 

 

 

 

 

 

 

 

 

 

-잎가장자리에 작은 가시 같은 톱니가 촘촘히 나 있다.

 

 

 

 

-잎 뒷면 맥 겨드랑이에만 갈색 털이 있다.

 

 

 

 

 

 

 

 

 

 

 

 

 

 

 

 

 

 

 

 

 

 

 

 

 2018. 05. 21. 제주도 **곶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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