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향유(3) | 털광대수염
Teol-hyang-yu
Galeopsis bifida Boenn.
○ 국명정보
털향유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털 + 향유", 털향유라는 이름은 향유를 닮았으나 식물체에 거센털이 밀생하는 특징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꿀풀과(Lamiaceae) 털향유속(Galeopsis)
털향유
○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한국, 유럽 | 강원도 이북의 높은 산의 습기 있는 곳에 자란다.
○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곧게 자라며, 높이 45-60cm, 가지를 치고, 네모지며 밑을 향하는 가시 같은 털이 있다.
잎 마주나며, 길이 3-10mm의 짧은 잎자루가 있다. 잎몸은 난형 또는 피침형, 길이 3-9cm, 폭 1-3.5cm, 양 끝은 좁아지고 가장자리는 둔한 톱니 모양이다. 잎 앞면에는 흰 털이 듬성하게 있고 뒷면에는 짧은 가시털과 샘점이 있다.
꽃 6-7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층층으로 모여 달린다. 소포는 피침형으로 끝 부분이 가시처럼 날카롭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바늘 모양으로 뾰족하며, 겉에 가시털이 곧추선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소견과, 겉에 털이 있다. 8-9월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석잠풀속(Stachys)에 비해 한해살이풀이며, 꽃밥이 가로로 터진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2016. 07.30. 중국 백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