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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처녀바디

by 풀꽃나무광 2017. 11. 22.

처녀바디 | 흰바디, 흰바디나물, 손바디나물, 애기백지, 처녀백지, 개백지, 좀바디나물, 흰사약채

Cheo-nyeo-ba-di

Angelica cartilaginomarginata (Makino ex Y. Yabe) Nakai | Angelica cartilagino-marginata (Makino) Nakai


○ 국명정보
처녀바디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처녀 + 바디", 처녀바디라는 이름은 바디나물을 닮았는데 바디나물과 달리 흰색의 꽃이 피는 것을 처녀에 비유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과 전초는 바디나물과 유사하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산형과 (Umbelliferae) 당귀속 (Angelica)

흰꽃바디나물, 고본, 처녀바디, 흰바디나물, 잔잎바디, 왜천궁, 궁궁이, 삼수구릿대. 갯강활, 구릿대, 개구릿대, 지리강활, 참당귀, 바디나물, 가는 바디, 두메당근, 신감채, 묏미나리, 미국당귀(재배), 노르웨이당귀(재배), 신선초(재배), 숲당귀(재배), 왜당귀(재배)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중국 동북지방  | 전국 산지의 골짜기, 산기슭, 개울가 주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뿌리  굵고, 뿌리줄기는 짧다.
   줄기  높이 50~80cm, 곧게 자라고, 가늘고, 털이 없으며, 위에서 가지를 친다.

      뿌리잎과 줄기 아래쪽 잎은 홀수 깃꼴겹잎이며, 길이 10~25cm, 잎자루가 있다. 작은잎은 5~9개, 아래 1~2쌍은 밑이 3~5갈래로 갈라지며, 작은잎자루는 거의 없다. 끝 쪽의 작은잎은 보통 3갈래로 갈라지며, 잎몸은 피침형 또는 긴 피침형, 가장자리는 잔 톱니 모양이고, 밑이 약간 늘어져 날개 모양이 된다. 잎 뒷면은 갈색이 도는 녹색이고, 양면의 잎맥 위에 짧은 털이 성기게 난다. 줄기 위쪽의 잎은 긴 잎집 모양으로 퇴화되었다.  
      8~9월에 피는데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 여러 개가 모여 겹우산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자루는 8~12개, 길이 2~5cm, 서로 다르며, 가늘고, 안쪽에 가는 돌기가 있다. 꽃잎은 난형으로 끝은 점차 뾰족하고, 안쪽으로 말리며, 흰색이다.  
   열매  수과, 넓은 난상 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2mm쯤이며, 가장자리는 폭 0.3mm의 좁은 날개 모양이고, 9~10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줄기 윗부분의 잎자루가 원통형인 점에서 잎자루가 부풀어 배가 불룩한 보트 모양인 바디나물과 당귀 등과 구별된다.

 

▩ 중국식물지 처녀바디(Angelica cartilaginomarginata)의 세밀화(1-6)

 출전 http://temperate.theferns.info/image/Angelica+cartilaginomarginata 

 

※왜천궁

   학명 Angelica genuflexa Nutt. 참고사이트 https://en.wikipedia.org/wiki/Angelica_genuflexa / 이미지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f/f9/Angelica_genuflexa_7.JPG/1024px-Angelica_genuflexa_7.JPG

-우리나라에 분포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여적

-홀수 깃꼴겹잎, 작은잎은 5-9개, 아래쪽 1-2쌍의 작은잎은 밑이 3-5개로 갈라진다.

2013. 05. 25. 충북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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