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

왕쥐똥나무(1)

by 풀꽃나무광 2017. 2. 5.

왕쥐똥나무(1) | 민광나무

Wang-jwi-ttong-na-mu

Ligustrum ovalifolium Hassk. 


○ 국명정보
왕쥐똥나무: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왕 + 쥐똥나무", 왕쥐똥나무라는 이름은 잎과 식물체가 크고(왕) 쥐똥나무를 닮았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반상록성 활엽 관목으로 쥐똥나무에 비해 식물체가 큰 특징이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물푸레나무과(Oleaceae) 쥐똥나무속(Ligustrum)

  광나무 / 당광나무 / 상동잎쥐똥나무 / 왕쥐똥나무 / 섬쥐똥나무 / 쥐똥나무 / 산동쥐똥나무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이남), 한국 | 전남, 제주도의 해안 및 인근 산지에 드물게 자란다.

 

 형태
   수형
  반상록 관목 또는 소교목이며 높이 2-6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갈색이고 사마귀 같은 작은 피목이 발달한다.
   겨울눈  뾰족한 난형이며, 인편은 황갈색이고 털이 없다.
     마주나며 길이 4-10cm의 타원형-도란형이다. 밑부분은 점차 좁아져 잎자루와 연결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광택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3-5mm이다.
     6-7월에 새가지 끝에서 나온 넓은 원추꽃차례에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화관은 길이 7-8mm의 깔때기 모양이고 끝이 4갈래로 갈라지며 열편의 길이는 통부의 1/2정도이다. 수술은 2개이고 화관 밖으로 나온다. 암술은 1개이고 화관 밖으로 살짝 돌출한다.
   열매  핵과, 길이 7-8mm의 난상 구형-구형이며 10-11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핵은 5-8mm의 장타원형이다.

 

 동정 포인트
1. 외형상으로는 산동쥐똥나무, 상동잎쥐똥나무, 섬쥐똥나무와 혼동할 수 있으나 잎이 크고 반상록성이며 꽃차례가 넓은 원추상으로 크고 종자가 두꺼운 내과피에 싸여 있지 않은 특징으로 구별할 수 있다. 

2. 쥐똥나무(Ligustrum obtusifolium Siebold & Zucc.)에 비해 많은 줄기가 나오며, 잎은 길이 6-10cm, 폭 2-5cm로 보다 크고, 꽃밥이 꽃부리 갈래보다 길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6. 05. 08. 제주도 교래곶자왈

 

'한반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래톱지네고사리(미기록종)  (0) 2017.02.05
풀솜대(1)  (0) 2017.02.05
덧나무(2)  (0) 2017.02.05
풍게나무(1)  (0) 2017.02.05
등수국(3)  (0) 2017.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