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더부살이(1) | 쑥더부살이, 영명 Baekyang broomrape
Baek-yang-deo-bu-sal-i
Orobanche filicicola Nakai ex J. O. Hyun, H. C. Shin & Y. S. lm | Orobanche filicicola Nakai
한국고유종,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 IUCN Red List 위기(EN) 등급
○ 국명의 정보
백양더부살이 : 우리나라의 식물자원 (이창복, 1969)
○ 국명의 유래
전남 담양군 백양사 인근에서 발견, 채집하고 쑥 뿌리에 더부살이하는 특성에 연유한 데서 유래했다.
○ 분류
열당과(Orobanchaceae) 초종용속(Orobanche)
백양더부살이 / 압록더부살이 / 초종용 / 황종용
○ 분포|자생지
중국 | 전남 강진, 전북 백양산 지역, 제주도 대정 등지의 저수지 제방이나 하천 변 등 해가 잘 비치며, 낙엽층이 거의 없는 자갈이나 모래에서 자라는 쑥 종류에 기생해 생육한다.
○ 형태
생육형 기생성 여러해살이풀
줄기 한 곳에서 여러 대가 모여나며, 샘털이 많고, 높이 10-30cm다.
잎 비늘 모양으로 5-7장이 어긋나게 달리며, 달걀 모양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0.7-1.4cm, 폭 0.2-0.4cm, 끝이 뾰족하다.
꽃 5-6월에 줄기 끝의 이삭꽃차례에 10-30개씩 피며, 푸른 보라색, 길이 1.3-2.2cm다. 꽃차례는 길이 6-17cm, 줄기의 나머지 부분보다 길다. 꽃싸개잎은 한 장, 선상 피침형으로 길이 1.0-1.6cm다. 꽃받침은 2갈래로 갈라지며, 길이 0.8-1.1cm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 윗입술은 푸른 보라색, 아랫입술은 흰색이다. 수술은 4개, 길이 1.0-1.2cm다. 암술머리는 2갈래다.
열매 삭과로 익는다.
○ 동정 포인트
※초종용에 비해 백양더부살이는 꽃잎의 순판에 두 줄의 흰 무늬가 있고 암술대가 두드러진다.
1. 이 종에 비해 압록더부살이는 꽃이 황색이고 열편 가장자리에 선모가 있으므로 구별된다.--------------압록더부살이 1. 내륙의 강가나 저수지 주변에서 쑥 뿌리에 기생하여 자란다. 꽃부리 통부의 아래쪽이 흰색이다.----------백양더부살이
1. 바닷가에서 사철쑥 뿌리에 기생하여 자란다. 꽃부리 통부의 아래쪽이 흰색이 아니다.-----------------------초종용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전남, 전북, 제주 일대에 분포하나 전체 개체수는 2,000개체 미만으로 추정되며, 자생지가 하천 주변 등으로 인간 활동에 의해 훼손되는 위험에 처해 있다.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일부 자생지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백양더부살이 관련 보도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10311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