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풀(1) | 당약
Sseun-pul
Swertia japonica (Schult.) Makino
○ 국명정보
쓴풀 : 이창복 : <우리나라 식물자원>(1969)
○ 국명의 유래
"쓴 + 풀", 쓴풀이라는 이름은 약재로 사용하는 뿌리가 쓰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용담과(Gentianaceae) 쓴풀속(Swertia)
네귀쓴풀 / 별꽃풀 / 쓴풀 / 자주쓴풀 / 큰잎쓴풀 / 개쓴풀 / 점박이별꽃풀
○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 중부 이남의 햇볕이 잘 드는 메마른 풀밭에 자란다.
○ 형태
두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5~20cm이다. 전체에 털이 없다.
잎 마주나며, 선형 또는 선상 긴 타원형, 길이 1.5~3.5cm, 폭 0.1~0.3cm,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조금 뒤로 말린다. 잎자루는 없다.
꽃 8~11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모여 달려서 전체가 원추형으로 되며, 흰색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 길이 0.5~1cm, 녹색이다. 화관은 흰색,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는 넓은 피침형, 길이 1.2~1.5cm, 아래쪽에 긴 털이 난 꿀샘덩이가 2개 있다.
열매 삭과, 피침형이다. 10-11월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개쓴풀(S. diluta (Turcz.) Benth. & Hook. fil. var. tosaensis (Makino) H. Hara)에 비해서 전체에 쓴맛이 있고, 잎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 꽃받침잎은 선형이므로 구분된다.
▩ 쓴풁과 개쓴풀
ㅇ 쓴풀 ; 잎은 선형-넓은 선형, 꽃받침은 꽃잎과 비슷한 길이, 밀선의 사상모 표면은 평활하다. 식물체에 쓴맛이 있다.
ㅇ 개쓴풀 ; 잎은 도피침형, 쓴풀보다 넓다. 꽃받침은 꽃잎보다 훨씬 짧다. 밀선의 사상모 표면은 돌기가 미약하다. 식물체에 쓴맛이 없다.
*꽃 이미지; http://www.nibr.go.kr/species/webvol_com/popImgThumb.jsp?att_gbn=CONT&item_id=382648&att_seq=1&width=600&height=600 (한반도생물자원포털)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