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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구름체꽃(1)

by 풀꽃나무광 2016. 1. 29.

구름체꽃(1) | 산나복

Gu-reum-che-kkot

Scabiosa tschiliensis Grunning for. alpina (Nakai) W. C. Lee

한국고유종

 

○ 국명정보
구름체꽃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구름 + 체꽃", 구름체꽃이라는 이름은 구름이 머무는 높은 산에서 자라는 체꽃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키가 작고 고산혀응로 별도 품종으로 분류되었으나 분류학적 타당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인동과(Caprifoliaceae)>산토끼꽃아과(Dipsacoideae)>솔체꽃속(Scabiosa)

 솔체꽃 / 체꽃 / 구름체꽃 / 민둥체꽃

 

 분포|자생지
 
 한국 | 제주도 한라산, 북부지방의 해발고도 1,400m 이상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형태
   두해살이풀  
   줄기   높이 50~90cm이고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뿌리잎이 솔체꽃과는 달리 꽃이 필 때까지 있다. 줄기잎은 마주나기하고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큰 톱니가 있으며 위로 올라가면서 우상으로 갈라지고 중앙부의 큰 잎이 길이 9cm, 폭 3cm이며 포는 선형이고 밋밋하다. 잎자루는 날개가 있으며 밑부분이 다소 넓어져서 원줄기를 감싸고 잎몸과 더불어 백색털이 다소 밀생한다.

     8월에 피며 하늘색으로서 머리모양꽃차례에 달린다. 외총포편은 선상 피침형이며 양면에 털이 있고 끝이 뾰족하며 꽃이 필 때는 길이 5mm 정도이다. 가장자리의 꽃은 길이 13mm 정도고 겉에 털이 밀생하며 5개로 갈라지고 바깥열편이 가장 크며 중앙부의 꽃은 통상화로서 4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의 자침()이 다소 길다.

   열매  수과로 긴 타원형, 가시털이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기본종인 솔체꽃에 비해서 체꽃은 키가 작고 잎이 완전히 깃꼴로 갈라진다. 

 

체꽃 종류 구별하기(대효가 작성한 것을 가져옴)

 
  구름체꽃 체꽃 민둥체꽃 솔체꽃
 분포 해발 1400m   낮은 지역  
 줄기 털 있음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  털 없음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
 근생엽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꽃이 필 때 없어진다. 꽃이 필 때 없어진다.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잎의 털 흰색 털이 빽빽이 난다. 흰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에 털이 없다  
 기타 꽃받침의 자침(刺針)이 다소 길다.  잎이 우상으로 갈라진다.   외측 꽃받침의 통부 끝에 8개의 요점이 있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6. 07. 06. 신구대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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