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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께묵

by 풀꽃나무광 2015. 12. 21.

께묵 | 긴께묵, 깻묵, 방가지똥, 실쇠채나물, 계명초

Kke-muk

Hololeion maximowiczii Kitam.


○ 국명정보
께묵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께묵"이라는 이름은 개자리의 옛이름 거여목 또는 게우목이 변한 방언형으로, 소화기관의 장애로 비위가 상한 것을 치료하는 약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땅속줄기와 어린잎을 식용하고 전초를 약재로 사용했다. 수원 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치커리아과(Cichorioideae)>치커리족(Cichorieae)>께묵속(Hololeion)

께묵 / 좀께묵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 전국의 습지, 도랑, 풀밭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굵고 옆으로 길게 벋는다.
   줄기  곧게 자라며, 높이 50-100cm, 분록색이고 윗부분에서 가지를 친다.
     뿌리잎은 모여 나며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줄기잎은 아랫부분에 많이 달리고 어긋난다. 잎자루는 없으며 잎몸은 도피침형, 끝은 뾰족하고 밑은 쐐기 모양으로 좁아지면서 줄기를 둘러싼다. 잎 양면은 모두 녹색, 털이 없다. 줄기 위로 가면서 잎이 작아진다. 
     8-10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통 모양, 길이 13mm, 총포편은 2열로 배열하고 자주색이다. 머리모양꽃은 혀 모양의 양성꽃만 있으며, 노란색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수과, 선형, 세로로 난 여러 개의 주름이 있다.

 

동정 포인트
 
1. 본 종에 비해 총포가 길이가 10mm이고 외총포편의 길이가 1.5mm로 짧은 것을 좀께묵(var. fauriei (H. Lév. & Vaniot) J. H. Pak)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활용
 뿌리를 먹고 풀 전체를 진정제 등의 약재로 쓴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6년10월1일 홍릉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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