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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병풍쌈

by 풀꽃나무광 2015. 12. 15.

병풍쌈 | 큰병풍, 병풍

Byeong-pung-ssam

Parasenecio firmus (Kom.) Y. L. Chen


○ 국명정보
큰병풍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병풍쌈 : 조선총독부 <조선산야생식용식물>(1943)

○ 국명의 유래
"병풍 + 쌈", 병풍쌈이라는 이름은 병풍과 쌈의 합성어이다. 넓고 큰 잎의 모양을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병풍에 비유하고 쌈으로 식용했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어린잎을 식용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국화아과(Asteroideae)>금방망이족>(Senecioneae)>박쥐나물속(Parasenecio)

 게박쥐나물/귀박쥐나물/나래박쥐나물/참나래박쥐나물/민박쥐나물/박쥐나물/병풍쌈/털박쥐나물/가지박쥐나물/참박쥐나물/어리병풍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한국 | 전국 깊은 산의 숲 속에서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2m이고 세로줄이 있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며 심장저(心臟底) 모양으로 지름 27∼32cm이다. 또한 가장자리가 11∼1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세모꼴의 달걀 모양이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나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그물맥이 있으며 맥 위에 털이 약간 있다. 원줄기에 달린 잎은 형태가 비슷하지만 보다 작고 잎자루는 잎집으로 되어 원줄기를 둘러싼다.
      7∼9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의 가지에 총상(總狀)으로 달린다. 포조각은 5줄로 배열하고 작은 꽃은 5∼10개씩이다. 
   열매  수과, 연한 회백색의 갓털이 있다.

 

동정 포인트
 
1. 어리병풍에 비해 잎의 가장자리가 큰 치아 모양으로 갈라진다. ---------------------------병풍쌈  

  2. 병풍쌈에 비해 두화에 자루가 없는 것은 같으나 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중렬한다. --------어리병풍

 

▩ 병풍쌈과 어리병풍

병풍쌈 어리병풍
뿌리잎은 엽병이 길고, 잎가장자리는 불규칙한 치아상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기부가 줄기를 둘러싼다.  뿌리잎은 화시에 마르고, 줄기잎은 원형, 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중렬한다.

활용
  식물체에 독특한 향기가 있으며 어린 식물체는 나물로 먹는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9년7월11일 강원도 삼척 **산
2017. 05. 20. 강원 인제 대암산
2009년5월17일 강원도 삼척 **산
2017. 04. 29. 강원 삼척 **산
2019. 05. 15. 충남 아산
2021. 05. 23. 경기 포천 국망봉

 

 

 

 

2004년6월27일 홍릉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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