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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진득찰

by 풀꽃나무광 2015. 12. 14.

진득찰 | 민진득찰, 진둥찰

Jin-deuk-chal

Sigesbeckia glabrescens Makino

 

○ 국명정보
진득찰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진득 + 찰", 진득찰이라는 이름은 열매의 샘털에서 분비하는 액이 진득하고 찰지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동물이나 사람에 붙어 산포하기 위해 열매에 샘털이 있고 끈적한 액이 나온다. 열매를 생약명으로 희험/희렴(豨薟)이하고 하여 약용했다. 15~16세기에서는 두꺼비의 옷처럼 보인다고 하여 '두터븨니블'이라고 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국화아과(Asteroideae)>밀러리아족(Millerieae)>진득찰속(Sigesbeckia)

  진득찰 / 털진득찰 / 제주진득찰

 

분포|자생지
 
  중국, 한국, 일본, 타이완 등 | 전국 각지의 들이나 밭 근처에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높이는 40~100cm이다. 원줄기는 복모가 있고, 원주형이며, 곧게 서고, 가지가 마주 갈라지며 갈자색이다. 
     마주나며 중앙부의 잎은 엽병이 길고 난상 삼각형이다. 잎 양면에 짧은 복모가 있으며 뒷면에 선점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져서 긴 타원형 또는 선형으로 되며 엽병이 없어진다.
     8~9월에 피고 황색이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린다. 총포편은 5개이며 주걱 모양으로 퍼진다. 설상화관은 끝이 3개로 얕게 갈라지며 통상화는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  수과, 4개의 능각이 있고 끈적끈적한 액체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동정 포인트
 
1. 털진득찰은 진득찰(Sigesbeckia glabrescens (Makino) Makino)에 비해서 줄기와 잎에 흰색 긴 털이 많이 나며, 잎은 조금 더 크고, 꽃대에 자루가 있는 샘털이 나므로 구분된다.

 

○ 활용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관절염·사지마비·중풍·고혈압·두통·어지럼증·급성간염·황달·종기·피부가려움증·습진 등에 효과가 있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두산백과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5. 09. 10. 경기 가평 명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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