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산쑥부쟁이
Chu-san-ssuk-bu-jaeng-i
Aster chusanensis Yongseok Lim, Jin-O Hyun, Young-Dong Kim, & Hyunchur Shin
한국고유종
○ 국명정보
추산쑥부쟁이 : 국가표준식물목록 추천명
○ 국명의 유래
"추산 + 쑥부쟁이", 추산쑥부쟁이라는 이름은 울릉도 추산 지역에 나는 쑥부쟁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국화과(Asteraceae)>국화아과(Asteroideae)>참취족(Astereae)>참취속(Aster)
가는쑥부쟁이 / 가새쑥부쟁이 / 개미취 / 갯개미취 / 갯쑥부쟁이 / 눈갯쑥부쟁이 / 미국쑥부쟁이 / 민쑥부쟁이 / 벌개미취 / 비짜루국화 / 섬갯쑥부쟁이 / 섬쑥부쟁이 / 쑥부쟁이 / 옹굿나물 / 왕갯쑥부쟁이 / 우선국 / 좀개미취 / 참취 / 추산쑥부쟁이 / 해국 / 까실쑥부쟁이 / 단양쑥부쟁이 / 큰빗자루국화(큰비자루국화)
○ 분포|자생지
한국 | 울릉도 바닷가 주변 바위틈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25~80cm 정도로 자란다.
잎 어긋나고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으며 긴 뿌리잎에는 면모가 밀생한다.
꽃 설상화는 두 줄로 배열하고 분홍색 또는 옅은 보라색을 띠고, 관상화는 깔때기 모양으로 노란 종형이며 5개로 갈라진다.
열매 수과로 3개의 홈이 있으며 관모는 흰색이다.
○ 동정 포인트
○ 참고
| 울릉도에는 전 세계에서 이곳에서만 찾을 수 있는 몇 종류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들 식물들은 아마도 한반도에서, 또는 일본이나 러시아에서 자라던 식물들이 울릉도까지 날아와, 울릉도라는 독특한 섬의 환경에 적응하여 진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중에는 국화과의 쑥부쟁이속에 속하는 왕해국과 섬쑥부쟁이가 있다. 왕해국은 바닷가 바위 틈에서 자라며, 섬쑥부쟁이는 바닷가에서부터 숲 속에 이르는 지역에서 자란다. 그런데 이들이 함께 자라는 지역을 조사해 보면, 형태적으로 이 두 종과 서로 겹치는 묘한 식물들이 발견되는데, 왕해국과 섬쑥부쟁이 사이에서 만들어진 잡종인 추산쑥부쟁이이다. 추산쑥부쟁이는 최근에 이르러 기록되었는데, 울릉도에서 왕해국과 섬쑥부쟁이가 울릉도에서 종분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다음, 다시 왕해국과 섬쑥부쟁이 사이의 잡종형성이라는 종분화 과정을 거쳐서 새롭게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종분화 역시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어울려져 살아갈 때 가능한 것으로, 왕해국만 있다든지, 또는 섬쑥부쟁이만 있어서는 일어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참고 ; 생물다양성의 역사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1&contents_id=5059 |
○ 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