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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용머리

by 풀꽃나무광 2015. 11. 24.

용머리 | ムシャリンドウ, Fischer’s dragonhead

Yong-meo-ri

Dracocephalum argunense Fisch. ex Link


○ 국명정보
용머리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용머리" 라는 이름은 꽃의 형태를 용의 머리에 비유한 것에서 유래했다. 가는 줄기에 잎이 모여 나고 그 위에 보라색의 꽃이 달리는데 그 모습이 마치 용의 머리처럼 보인다는 특징에서 붙여졌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꿀풀과(Lamiaceae) 용머리속(Dracocephalum)

  벌깨풀 / 용머리 / 흰용머리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러시아(아무르, 우수리, 동시베리아), 한국, 일본  | 평북, 함남, 강원, 충북, 경남북의 산지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잔털이 있다.
   줄기  네모지며, 높이 15~50cm다. 

     잎은 마주난다. 줄기 아래쪽의 잎은 잎자루가 있고, 난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나머지 잎은 선형,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다.
     6~8월에 피며 자주색이고 줄기 끝에 여러 개가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이삭꽃차례는 길이가 2~5cm 정도로 짧다. 꽃받침은 굵은 맥이 도드라지고 거의 중앙까지 불규칙하게 5개로 갈라지며 열편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화관은 길이 3~3.5cm로서 양순형(兩脣形)으로 겉에 털이 있고 통부가 갑자기 굵어진다. 상순 끝은 약간 오목하고 하순은 3개로 갈라지며 중앙열편이 가장 크고 자주색 점이 있다.
   열매  분과로 타원형이다.

 

동정 포인트
1. 꽃받침이 두 개의 입술꽃잎형이고, 열편은 삼각상 피침형이며 위쪽의 것이 다소 넓다.  

2. 꽃이 흰색인 것을 흰용머리라 한다.   3. 벌깨풀은 잎이 심상 타원형이고 포는 넓은 치아상이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5. 06. 03. 서울 남산야생화공원

 

 

 

 

 

 

 

 

 

 

 

 

 

 

 

2004. 06. 01. 서울 남산야생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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