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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누린내풀

by 풀꽃나무광 2015. 9. 24.

누린내풀 | 노린재풀, 구렁내풀

Nu-rin-nae-pul

Caryopteris divaricata (Siebold & Zucc.) Maxim. | Caryopteris divaricata Maxim.


○ 국명정보
누린내풀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누린내 + 풀", 누린내풀이라는 이름은 식물체에서 누린 냄새가 나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전초에서 고양한 냄새가 난다. 누린내는 짐승의 고기에서 나는 기름기의 냄새로 옛말은 누린내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꿀풀과(Lamiaceae) >조개나물아과(Ajugoideae) > 층꽃나무속(Caryopteris) <= Engler 분류체계에서는 마편초과로 분류함

 누린내풀 / 층꽃나무 / 흰층꽃나무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 중부 이남의 산과 들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네모지며, 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80~150cm다.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이 1~4cm이다. 잎몸은 얇고,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길이 8~13cm, 폭 4~8cm,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7~9월에 피는데 줄기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로 드문드문 달리며, 하늘색이 도는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5갈래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아래쪽이 통 모양으로 길이 8~10mm, 위쪽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진 입술 모양이다. 위쪽 4갈래는 같은 색이고, 아래쪽 1갈래는 보다 크며 색이 짙고 안쪽에 흰색 무늬가 있다. 수술은 4개, 2개가 길게 꽃부리 밖으로 나와 암술대와 함께 활처럼 휘어진다. 씨방에 털이 있고, 샘털이 있거나 없다. 
   열매  삭과이다.

 

동정 포인트
 
 1. 층꽃나무(Caryopteris incana (Thunb.) Miq.)에 비해 전체가 크며, 잎도 크고, 꽃은 꽃차례에 드문드문 달리며, 전체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9. 09. 12. 강원 평창 한국자생식물원

 

 

 

 

 

 

 

 

 

 

 

 

 

 

 

 

 

2004. 08. 01. 경기 남양주 예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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