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 해바래기
Hae-ba-ra-gi
Helianthus annuus L.
○ 국명정보
해바라기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해 + 바라 + 기", 해바라기라는 이름은 해(日)를 바라(望) 기(명사화 접미사)의 합성어이다. 즉 해를 바라보는 꽃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아메리카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는 임진왜란 이후에 전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물이 햇빝이 강한 쪽을 향하여 자라는 성질이 있다고 알려진 것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국화과(Asteraceae) 해바라기속(Helianthus )
뚱단지 / 애기해바라기 / 해바라기
○ 분포|자생지
북아메리카 원산 | 전국에서 관상용, 식용으로 밭, 화단에 심어 기른다.
○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곧추서고 높이 100-300cm, 가지가 거의 갈라지지 않는다.
잎 어긋나며, 난형 또는 원형으로 길이 15-40cm, 폭 11-30cm이며, 밑이 심장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는 길이 10-30cm이다.
꽃 8-9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20-30cm이며, 노란색이다. 모인꽃싸개조각은 2-3줄로 배열한다. 머리모양꽃차례 가장자리에는 혀모양꽃이, 안쪽에 관모양꽃이 배열한다. 혀모양꽃은 길이 5-6cm이며, 열매가 달리지 않는 무성꽃이다.
열매 수과, 도란형으로 길이 1.0-1.5cm이며, 흰색 바탕에 검은 세로줄이 있다. 10월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인 뚱딴지(H. tuberosus L.)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뿌리줄기는 덩이줄기이고, 꽃차례는 지름 8-10cm로서 작으므로 구분된다.---해바라기
2. 해바라기와 달리 두화 바로 밑에 잎이 없으며 두화의 지름은 5-9cm, 총포편은 좁은 피침형이고 끝이 꼬리 모양이다.-------------애기해바라기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