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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왜방풍

by 풀꽃나무광 2015. 8. 8.

왜방풍 | 개미나리, 개방풍, 북방풍

Wae-bang-pung

Aegopodium alpestre Ledeb. | 이명 Carum alpestre (Ledeb.) Koso-Pol.

 

○ 국명정보
왜방풍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왜 + 방풍", 왜방풍이라는 이름은 식물체가 작은(왜소한) 방풍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방풍은 한자어 '防風'에서 비롯한 것으로 풍(뇌혈관 장애로 인한 질병)을 막는 작용을 한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분류
  산형과(Umbelliferae) 산미나리속(Aegopodium)

  왜방풍 / 산미나리 / 무늬산미나리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몽골, 러시아(아무르, 우수리, 시베리아, 사할린), 인도, 일본, 한국 | 강원도 이북의 깊은 산 숲 속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  짧고 옆으로 자라며 가지를 친다. 
   줄기  곧게 자라며 높이 15-60cm, 둥글고 속이 비었으며 아랫부분은 보라색을 띠고 전체에 털이 없다.
     어긋나거나 윗부분에 마주나기도 한다. 뿌리잎은 2-3회 깃꼴로 갈라지고 가장 끝의 갈래잎은 긴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1-3cm, 폭 1cm쯤,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겹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지고 3갈래로 갈라지며, 잎자루는 없고 밑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6-7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와 줄기 끝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서 지름 5-8cm인 겹우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는 10-20개, 길이 2-3cm, 각 꽂자루에는 10-20개의 작은 꽃자루가 달린다. 총포와 소총포는 없다. 꽃잎은 흰색, 넓은 난형이고 겉에 누런빛이 도는 줄이 있다.

   열매  분과, 긴 타원형, 분과의 단면이 5각형이며 능선이 가늘다. 7-8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분과의 단면이 오각형이고 능선이 굵으며 유관(油管)이 없고, 꽃받침에 치편이 없다.  

2. 이 종과 비교하여 줄기잎 끝 쪽의 갈래잎이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을 품종 f. tenuisectum Kitag.(좁은잎두메바람막이풀, 좁은잎북방풀)로 구분하기도 한다.  

3. 미나리에 비해 분과의 단면이 5각형이며 능선이 가늘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총포와 소총포가 없다.

2015. 05. 16. 경기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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