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젓가락나물 | 왜젓가락풀, 젓가락나물, 섬젓가락나물
We-jeot-ga-rak-na-mul
Ranunculus silerifolius H. Lév.
○ 국명정보
왜젓가락나물 : 이춘녕, 안학수 <한국식물명감>(1963)
왜젓가락풀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작은젓가락나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왜 + 젓가락나물", 왜젓가락나물이라는 이름은 식물체가 작은(왜소한) 젓가락나물이라는 뜻에서 오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일본에 분포하는 젓가락나물로 보는 견해가 있으나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작은젓가락물로로 기록한 것으로 보아도 일본을 일컫는 왜(倭)가 아니라 작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 미나리아재비속(Ranunculus)
개구리갓 / 개구리미나리 / 개구리자리 / 기는미나리아재비 / 만주미나리아재비 / 미나리아재비 / 민매화마름 / 바위미나리아재비 / 산미나리아재비 / 왜미니나리아재비 / 왜젓가락풀 / 젓가락나물 / 털개구리미나리 / 매화마름 / 민개구리미나리
○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일본, 한국 | 제주, 전남(대흑산도, 해남) 등의 산야에 난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추서고 분지하며 높이 15~80㎝이고 비스듬히 나는 털이 있거나 털이 거의 없다.
잎 근생엽은 엽병이 길며 3출 복엽이고 소엽은 약간 긴 엽병이 있으며 난형으로 3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경엽은 위로 갈수록 엽병이 짧아지고 윗부분의 것은 단순히 3개로 갈라진다.
꽃 8월에 황색으로 피고 소수의 꽃이 줄기 끝에 취산상으로 달리며 꽃대는 길이 1.5~6㎝이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타원형으로 뒤로 젖혀지며 꽃잎은 5개이고 도란형이며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 수과, 편평한 도란형이며 암술대는 뒤로 젖혀지고 구형으로 모여 달린다.
○ 동정 포인트
1. 본종은 털개구리미나리에 비해 줄기에 비스듬히 나는 털이 있거나 거의 없으며 화주는 약간 가늘고 선단이 분명히 밖으로 굽는다.
미나리아재비속 열매의 비교
※위 사진 자료는 (사)한국교사식물연구회 이만규 샘이 제작한 것임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